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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사회와 협력해 미세먼지 저감대책 적극 추진”

고양시, 지난 19일 미세먼지 저감대책 간담회 개최

고양시는 지난 19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2018년 미세먼지 저감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최성 고양시장, 김혜련 고양시의원, 고양시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하는 모임(이하 고양시 미대촉) 고경화 대표, 10개 미세먼지 관련 부서장,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 어린이·노인 단체 대표 등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했다.


오늘 간담회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차원에서 미세먼지 관련 예산을 확대하고 미세먼지 대응 강화, 친환경자동차 지원, 비산먼지관리, 공기청정기 지원, 불법소각 단속 등 4대 과제 16개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시민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시민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시 전부서와 유관기관까지 협력TF팀을 구성해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18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응급 저감책 마련, ▲중장기적 근원적 해결 모색, ▲내·외부 협업 실시를 주로 하는 4대 과제에 대해 소개했다. 또 올해 4월 실시 예정인 미세먼지 발생원 및 성분별 인체영향 연구용역을 비롯해 ▲농업부산물 파쇄 비료화사업, ▲어린이집 황사마스크·공기청정기 지원사업,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 과제별 16개의 중점시책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했다.

고경화 고양시 미대촉 대표는 고양시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대한 시민 요망사항을 전달하면서 고양시의 불법소각 특별대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묻고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시민 동참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노후마을 버스, 어린이집 버스를 친환경버스로 우선교체, ▲건설공사현장의 비산먼지관리, ▲소각장 및 열병합 발전소에 대한 세밀한 조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 ▲취약계층 건강을 위한 어린이집 담당자 교육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고양시 미대촉 측의 상세한 정책제안에 대해 감사드린다. 꼼꼼하게 검토해서 즉시 시정에 반영가능 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중장기적인 추진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을 구분해서 상세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시민사회와도 자료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과의 간담회 외에도 조속한 시일 내 의견수렴, 정책자문 등을 위해 시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고양시 미세먼지 대응대책위원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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