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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역세권 좋은 집, 경기도부동산포털에서 한 방에 검색

경기도부동산포털,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도입


경기도가 올 상반기 내로 경기도부동산포털(gris.gg.go.kr)에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학교와 역세권 주변에 주택거래 내역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경기도부동산포털은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정보 및 각종 개발정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로 지난 2011년부터 경기도가 운영 중이다. 

우선 사회초년생, 대학생, 직장인 들을 위해 역세권, 대학가 주변 반경 검색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역세권, 대학가 기준 1~2km 반경에 최근 주택거래 시세와 매물을 조회할 수 있다. 조회하고자 하는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 편의시설(교육, 의료, 문화, 관공서, 편의시설, 음식/유흥, 주요시설, 종교시설 등)도 함께 조회할 수 있다. 

검색어만 입력하면 종합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검색기능도 도입된다. 기존에는 부동산정보를 조회하기 위해서는 주소를 정확히 알아야만 가능했던 것에서 주소를 몰라도 아파트명칭, 건물명칭 등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실시간 실거래가정보도 기존에 매매가 완료된 자료만 제공하던 것에서 현재 거래 중인 매물정보를 볼 수 있도록 부동산114와 연계 제공할 계획이다. 거래 및 매물정보는 지도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지도서비스를 개편해 사용자가 한 화면에서 쉽게 다양하고 유용한 실시간 부동산 및 생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지난 5년 동안 제공해 왔던 19종의 맞춤형 지도도 개선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부동산포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사용자 의견과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등 더욱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부동산포털은 지난 2011년 5천400만 건이던 부동산정보 조회 수가 2015년에는 12월 현재 1억5천500만 건으로 증가했으며, 2014년의 경우 하루 35만~40만 건이던 부동산종합정보 조회 수는 올해 50만~55만 건으로 늘어나는 등 국내 최대 부동산 포털로 자리 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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