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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드림 잡페스티벌’, 취업 성공 발판 마련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9일(목) 킨텍스에서 ‘청년드림 잡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년드림 잡페스티벌’은 일자리와 진로가 결합된 박람회로서 일자리를 찾는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2014년 처음 개최된 이후 약 7만 여 명이 참여하며 서울, 경기뿐만 아니라 충청도, 경상도, 제주도에서 찾아올 정도로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다.


특히 오는 29일 개최되는 ‘청년드림 잡페스티벌’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업 현장면접 뿐만 아니라 폭넓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현장면접, ▲대기업공채상담, ▲취업서포터존, ▲청년정책존, ▲공감힐링존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구성이 눈에 띈다.

▲현장면접존에서는 중견·외투·우수강소 기업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대기업공채상담존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국내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해 공채 ‘TIP(팁)’을 제공한다. ▲취업서포터존은 구직서류, NCS, 인적성 등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 해소 및 약점을 컨설팅을 위해 마련됐으며 생생한 모의 면접과 심리·직업상담도 받을 수 있다. ▲청년정책존에서는 청년으로서 혜택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제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공감힐링존은 ‘마리레터’, ‘포춘레터’ 등 감성 돋는 이벤트, 다채롭고 풍성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한편 고양시의 청년일자리박람회는 변화하는 일자리 트렌드에 발맞춘 창의적 박람회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청년 스스로가 진로 탐색을 통해 자신의 미래 진로를 만들고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와 진로를 결합한 콘셉트를 소신 있게 지켜가고 있다.

이에 따라 그간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IoT, VR, 등 신기술을 연계한 미래 일자리를 선보여 왔으며 특히 지난해 SNS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한 오픈 진로토크 강연은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도 참여가 가능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청년드림 잡페스티벌’에서도 전통적 일자리와 창의적 일자리의 균형을 통해 청년들 스스로 다각도로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일자리창출과 최영수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세계에서 청년층의 취업·진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제 일자리 박람회, 더 나아가 일자리사업도 취업률로만 평가하는 단기적 성과에서 벗어나 청년들의 미래 진로를 위해 그 스펙트럼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드림 잡 페스티벌’의 자세한 내용 및 참여기업 현황은 고양시청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 또는 대표전화(☎031-8075-3665)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의 청년일자리박람회는 매년 상·하반기 2회 개최하고 있으며 연중 구인기업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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