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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43억 원 부과

지난해 7월~12월분, 납부기한 오는 4월 2일까지

고양시(시장 최성)는 2018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6만5,360건, 43억4,037만 원을 부과하고 지난 10일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에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의 산정기간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령별, 지역별로 차등 산정해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으로 차량 말소 및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 납기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계속 미납할 경우에는 자동차 압류 등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한편 연 2회(3월, 9월)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의 연납제도를 이용하면 납부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올해 고양시의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은 전국 최고인 9,656건, 총 11억1,176만 원으로 고양시민의 수준 높은 납세의식과 세테크를 하는 고양시민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고지서 납부기한은 4월 2일까지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전용계좌, ▲ARS(1644-4600), ▲CD/ATM기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연납을 원하는 경우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 또는 환경보호과(☎031-8075-2648~50)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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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다육식물 칼랑코에 수입 종묘 대체할 국산 신품종 2종 첫 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다육식물 칼랑코에 신품종 ‘화이트틴(White Teen)’과 ‘써니틴(Sunny Teen)’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칼랑코에는 주황, 빨강, 노랑, 흰색 등 다양한 꽃 색깔과 홑꽃·겹꽃 등 다양한 형태의 꽃잎을 지녀 관상 가치가 높고, 초보자도 관리하기 쉬운 돌나무과 다육식물이다. 국내에는 약 35호 농가가 칼랑코에를 재배하고 있으나, 대부분 선명한 화색과 풍부한 꽃수를 가진 수입 품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9년 수입 대체를 위한 국산 신품종 개발에 착수하고, 올 6월 시장성과 관상 가치를 동시에 갖춘 ‘화이트틴’과 ‘써니틴’ 2종을 선보였다. ‘화이트틴’은 국내시장에서 보기 드문 맑고 깨끗한 흰색 꽃을 지녀,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써니틴’은 생기 있는 주황색 계열로, 꽃 바깥에서 중심으로 갈수록 색이 옅어지는 그라데이션 효과가 특징이다. 두 품종 모두 수입 품종에서 볼 수 없는 색상으로 차별화되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기원은 먼저 경기도 재배 농가에 신품종을 보급한 뒤 전국으로 점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칼랑코에 종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