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진주시, 올해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 펼친다

관광 서포터즈·다양한 홍보매체 운용 등 계절별·축제별 맞춤형 홍보

진주시는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머물고 가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진주관광 서포터즈 운영, 대도시 관광홍보   활동,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급, 중저가 숙박시설 지원 등 올해도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 나가기로 했다.


▶ 진주시, 찾아가는 관광객 유치 마케팅 눈길
- 내가 직접하는 내 고향 진주 홍보 !
- 홍보, 어디까지 가봤니? 대도시로의 광폭 행보

진주 관광 홍보 극대화를 위해 2017년부터 새롭게 정비된“진주 관광 홍보 서포터즈”는 진주의 역사 및 문화 관광자원의 체계적인 지식을 가진 80여 명의 진주시민으로 구성되었으며, 서울, 부산 등 대도시의 초·중·고등학교, 여행사, 공공장소 등을 순회하며 권역별로 차별화된 홍보 활동을 펼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대도시 대표 여행사 30여 곳에서 진주유등축제를 관광 상품으로 채택하였다. 

시는 지난해 홍보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 많은 여행사와 초?중?고교가 진주의 주요관광지들을 단체관광 및 수학여행지로 채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월초 개학과 봄 나들이 시즌에 맞추어 전국 여행사, 초?중?고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축제 홍보물 발송을 시작하고, 7월부터는 진주관광 홍보 서포터즈가 직접   방문하여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긴 추석 연휴로 저조했던 초?중?고교 학생 단체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올해에는 전국의 교육지원청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내 초?중?고교 학교장 회의에 참석하여 축제를 홍보하고, 가장행렬ㆍ추억의 유등띄우기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생 단체 관람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시는 지속적인 홍보로 진주 관광에 대한 인식을 높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 및 관광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대도시 홍보 매체를 이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서울 남부터미널을 비롯한 4개 지역 8개소의 지하철역과 공항에 대형 스크린을 통하여 진주남강유등축제, 논개제, 진주성(촉석루) 등 계절별·축제별로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진주 관광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 진주시와 사업체들 간의 상생협력 
- 진주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로 활기 찾다.
- 모텔이 호텔로 변화는 마법을 보여드립니다.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도”는 여행업체가 국내 관광객 20명 이상, 외국 관광객 10명 이상, 수학여행단 40명 이상, 철도 관광객 4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진주시내의 유료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숙박 1일당   국내관광객 1인 8,000원, 외국관광객 1인 10,000원, 수학여행단 1인 2,000원, 철도 관광객의 경우 1인 8,000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인센티브 지원  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업체가 지원 대상이다.

인센티브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여행업체는 여행일 일주일 전에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후 15일 이내에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급 신청서를 진주시에 제출해야 한다. 진주시는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으로 적극적인 관광수요 창출을 유도하여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는 관광으로 관광 트렌드를 변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가 머물고 가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행한 중저가 숙박시설전환보조사업은 방문 관광객은 물론 비즈니스 고객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머물고 갈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지만 호텔이나 유스호스텔 등 대규모 숙박시설의 경우 경기 여건상 신규 건립이 다소 힘들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 내 소재 모텔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시는 중저가 숙박시설을 호텔로 전환할 수 있도록 2014년 전국 최초로 최대 1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들어 2017년까지 10개소에  1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중저가 숙박시설 전환 보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숙박시설 관계자는 처음에는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지 반신반의 하였지만 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서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혁신도시와 항공국가산단 조성에 따라 비즈니스 고객들의 증가가 예상되어 올해도 중저가 숙박시설 전환보조 사업비 2억을 확보하고 숙박시설 1곳당 최대 1억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활발한 진주관광 마케팅을 통하여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진주를 찾게 됨으로써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하여 진주성, 촉석루, 진양호 등 우수한 관광자원이 많은 진주가 경남의 대표 관광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