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양산시 2018년 읍면동 순회간담회 후속조치 ‘빠르게’ 진행

건의사항 177건 중 완료 34 · 처리중 67 · 장기검토 56 · 불가 20건

양산시가 연초에 실시한 2018년 읍면동 순회간담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각종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1월에 관내 13개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하면서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도로·교통 관련 68건을 비롯해 재해·건설 324, 경제·환경·공원 25건 등 모두 177건의 건의사항이 제안됐다.

이중 현재 34건이 완료됐고, 67건은 처리 중에 있으며, 56건은 예산수반 등의 문제로 장기검토 대상으로 분류됐다. 나머지 20건은 추진이 불가한 것으로 검토되었다.

지방도 1022호선 위 물금읍 범어상업지구 조성 및 원도심 활성화, 제2청사 일원 도로측구 악취 해소, 중앙동 신기1마을 주민통행 안전 확보, 경로당 운영비 인상 및 정산서류 간소화, 양주동 청어람아파트 산책로 운동기구 교체, 강서동 회현마을 일부지역 도시가스 및 수도시설 설치 지원, 평산동 한일유앤아이아파트~대동아파트 도시계획도로 폐지, 평산동 등잔산 산책로 설치 등 34건에 대해서는 즉시 완료했다.

시는 또 처리중인 67건 중 예산반영이 필요한 버스정보시스템(BIS) 확충, 오봉로 버스노선 확충 및 주산공원 가로등 설치, 호포 새동네 식수원 부지 매입 및 기반시설 확충, 복합문화학습관 건립, 대석교통광장 조속 시행, 덕진 주유소~하북체육공원 직선화 도로개설, 양산역 환승센터·삽량로 도로변 보도블럭 교체, 워터파크 입구에서 양산대교까지 도로 확장, 서창초등학교 스쿨존 정비, 광3-3호선(소주동~주남동) 조기 개설, 회야천 보 내 하천수 상시유지, 평산동 광3-3호선 가로등 설치, 덕계2마을 경로당 증축, 덕계성당~콜핑 본사 앞 도로 확·포장, 덕계동 동일2차아파트 앞 벽화 재도색 등은 예산을 확보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모아가기로 했다. 장기검토사항은 여건변화 및 국·도비 확보 등 제반여건이 성숙될 시 검토하기로 했으며 불가한 사항에 대해서는 주민들에게 충분하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주민 건의사항 처리 부서를 통해 연간 3회에 걸쳐 자체분석 및 점검기회를 갖고, 처리결과 및 진행사항을 건의자에게 답변하기로 하였다.
이를 계기로 시정에 대한 시민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시민들의 시정 참여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읍면동 순회간담회에서 수렴한 각종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발빠르게 조치해 불편사항은 조기에 해소토록 하고 시정발전 아이디어는 적극 반영토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