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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계획’ 수립… 하천 관리에 만전

고양시(시장 최성)가 한강을 비롯한 관내 79개 하천을 관리하고자 ‘2018년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관리계획에는 ▲오염 부하량이 많은 비금속광물채취업, 세차장, 세탁업 등 업체 중점 관리, ▲폐수관리가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한 방지시설 설치비용 보조 및 기술 지원, ▲시민의 하천 감시 기능 강화를 위한 시민참여 하천 수질분석 교육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에 ‘시민 수질 모니터링의 날’을 개최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내 하천에서 일제히 간이 수질분석 도구를 활용한 수질측정을 진행, 수질오염 사고 등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수질 환경 인식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폐수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방류될 경우 어류폐사 등 생태계 피해로 직결돼 크나큰 사회적 비용이 발생된다”며 “이번 관리계획을 통해 주요 하천의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관내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축산분뇨 배출사업장 285개소를 점검한 결과, 점검사업장의 10%인 28개 위반사업장을 적발해 고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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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5 한강 물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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