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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평생학습교육, 철도문화해설 전문가과정 수료생, 3월부터 철도박물관 해설 활동

의왕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철도문화해설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이 3월부터 철도박물관에서 철도해설 재능기부 활동에 나선다.

철도문화해설 전문가 과정은 철도특구 도시인 의왕시가 철도박물관(관장 정병철)과 협력하여 작년 12월에 처음 개설한 프로그램으로, 퇴직 후 의미가 있는 재능기부 활동을 원하는 직장인들과 철도해설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해설 과정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38명은 지난 2월 26일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워크숍을 통해 철도해설 자원봉사 역량강화 및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등을 받았으며, 코레일 철도박물관장 명의로 철도해설 자원봉사 위촉장을 수여받고 3월부터 철도 해설을 시작하게 된다.



철도해설 자원봉사자들이 해설을 맡게 되면서 철도박물관에서는 그동안 주말에만 하루 2회 진행하던 철도해설을 3월부터는 주중 매일 2회, 주말 4회로 대폭 확대하여 철도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며, 철도해설 서비스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시간에 맞춰 철도박물관을 방문하면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철도해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철도문화해설 전문가과정에서 배운 철도전문 지식을 활용해 앞으로 관람객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철도해설을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철도박물관 해설 재능기부를 통해 철도박물관 관람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태성 교육지원과장은“평생교육은 수료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며, 배운 것을 활용해 새로운 재능기부 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다”며“앞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뿐만 아니라 일자리 취업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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