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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 즐겁다”, 진주시 평생교육 본격 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 대학평생교육원 학습비 등 다양한 지원 돋보여

올해 진주시는 평생학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시민의 평생학습 활동을 촉진하고자 평생학습기관(단체) 특성화 프로그램 및 학습동아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날로 다양해지는 시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평생학습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공모 사업비는 4,500만원으로 △ 진주시 소재 평생학습기관(단체) 대상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과 △ 진주시 평생학습센터 등록 학습동아리 대상 우수 동아리  프로그램 사업을 공모한다.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은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직업능력 향상 교육 프로그램, 소외계층 평생학습 역량 개발 프로그램, 기타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 중 10개 사업을 선정하고 각 프로그램별 200만원을 지원한다. 우수 동아리 프로그램은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중 문화예술, 취업지원, 건강, 체육 등 20개 동아리를 선정하고 프로그램별 1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시는 2017년도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30개 우수 평생학습기관(단체) 및 학습 동아리들이 소외계층 배려 프로그램, 평생학습축제 참여 등 배움을 나누는 지역사회 환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함께 대학 평생교육원 학습자 학습비 지원 사업에 지난해보다 3,000만원이 증액된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소외계층에 대한 균등한 평생학습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원사업으로 관내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수강하는 학습자 중 진주시에 주소를 둔 저소득 계층, 장애인,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정, 조손·한부모가정, 외국인 근로자, 다자녀가정, 국가유공자 및 부양가족은  학습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온라인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진주시  사이버학습원 홈페이지(http://cyber.jinju.go.kr)가 새롭게 개편됐다.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진주시 사이버학습원은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각종 자격증 분야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와 같은 어학 분야, 자기개발 분야 등  최신 강좌를 확대, 보강하여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 방문기념 추첨 이벤트, 우수 학습자를 위한 전화영어 이용권 및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2007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저명인사를 초빙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진주시민 교양강좌도 새롭게 변한다. 다양한 계층에게 교양강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현장강좌를 신규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기업, 공공기관 등 희망하는 기관(단체)은 희망일자와 장소를 정하여 신청하면 되고 유능한 강사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 사업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 학습 참여가 확대되고 진주시 평생학습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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