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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진 찍으러 봄꽃 만발 남도로 가즈아

-전남도, 서울 내나라여행박람회서 관광 명소․축제 등 홍보-


전라남도가 4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국내․외 지자체와 여행업계, 관람객들에게 남도의 봄꽃 명소 등 내마음의 인생사진 담기 좋은 곳을 알렸다.

전라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봄을 유혹할 인생사진 명소로 매화향기 가득한 광양 매화마을, 전국 최고 노란 꽃동네 구례 산수유 마을, 진양조 가락이 흐르는 유채꽃 정원 완도 청산도, 함평 나비축제 등 대표적 봄꽃 명소와 축제를 소개했다.

사랑의 설렘을 기억나게 할 명소로는 밤바다의 낭만이 흐르는 여수 돌산공원과 첫사랑 향기 그윽한 보성 녹차밭, 마음까지 사랑으로 붉게 물드는 진도 세방낙조 등 연인들이 함께 갈만한 곳을 추천했다.

재미와 체험이 있는 가족 명소로는 ‘영화 1987’ 촬영지 목포 연희네 슈퍼, 새가 돼 하늘을 나는 강진 가우도와 짚트랙체험, 금빛 바다의 내음이 가득한 신안 증도 태평염전 등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하기 좋은 곳을 소개했다.

전라남도는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생사진’을 찍기 위한 여행이 활발해지는 흐름을 반영해 봄꽃 명소와 가족단위 체험지 등 전남의 인생사진 여행지를 소개한 ‘내 마음의 인생사진 남도’ 책자를 발간해 전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봄 여행상품을 상담해주는 등 여행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이밖에도 목포시 연희네 슈퍼를 활용한 7080 추억이벤트, 동계올림픽 인기를 겨냥한 담양군 대나무 봅슬레이, 전라도 방문의 해 컬링게임, 보성 녹차․창평 쌀엿 시식, 완도 전복껍질 작품만들기 등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18 전라도 방문의해를 맞아 ‘천년 전라도로 시간여행 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호남권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전라도 방문의 해를 힘껏 외쳤고, ‘전라도, 어디까지 가봤니 관광 100선’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이 가본 곳은 전남의 경우 보성 녹차밭, 광주는 무등산, 전북은 전주 한옥마을로 나타났다.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은 전남의 경우 광양 매화마을, 광주는 5·18공원과 예술의 거리, 전북은 부안 변산반도로 조사됐다.

방옥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따뜻한 남쪽에서 설레는 봄날, 내 마음의 인생사진을 키워드로 국내외에 남도의 매력을 알리고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며 “앞으로 국내외 관광박람회에 계속 참가하고, 혁신도시 입주기관과 기업, 수도권 대기업 방문 등 구석구석 찾아다니는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대표적 국내여행 박람회다. 호남권 3개 시․도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라남도와 18개 시군, 광주시와 전라북도 등 총 30개 지자체가 참가, 전라도 천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특색있는 관광명소와 봄 축제를 공동으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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