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월 22일과 23일 이틀간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 농식품 수출상담회인 「Buy Korean Food 2018, 이하 ‘BKF’」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특히, 올해 BKF는 평창올림픽 기간 중 개최하여 전 세계 바이어들이 수출 상담뿐만 아니라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일본, 중국, 미국, 인도, 베트남 등 20개국 73명의 해외 농식품 바이어와 국내 199개 수출업체가 만나 1억5백만불의 수출 상담 및 181만불의 현장 계약(MOU)이 이뤄졌다.
* 주요 현장 계약 : 신선딸기 15만불(미국), 유자차 등 차류 31만불(일본), 딸기주스 등 68만불(중국)
** BKF(Buy Korean Food)는 ‘09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의 1:1 매칭 농식품 수출상담회

□ 한편, 1:1 수출 상담회를 비롯하여 농식품 수출 유망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의 현지시장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정보 세미나를 개최했고, 중소수출업체의 신규시장 진출 진입장벽 해소를 위한 컨설팅 부스 및 참가 수출업체의 품목을 직접 보고 확인 할 수 있는 쇼케이스 등을 운영했다.
□ 2월 23일에는 18개국 61명의 바이어가 프리스타일 스키와 컬링 등 올림픽 경기를 관람했고, 평창 페스티벌 파크 내 위치한 K-Food 플라자를 방문해 우리 농식품과 한식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BKF는 농식품 업계에 종사하는 우리 수출업체들이 해외의 우수 바이어를 만나고 주요국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수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평창 올림픽과 국내 농식품 홍보의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같은 다양한 지원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수출업체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