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유정복 시장, 新북방경제협력 비즈니스 외교 출항

- 중국 창춘시·하얼빈시와 우호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 방문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계 및 경제단체 주요인사들과 함께 북방경제협력 비즈니스 외교를 위해 중국 동북지역 창춘시와 하얼빈시를 방문한다.

○ 방문단은 첫날인 4일에 동북3성 국가프로젝트의 핵심 수혜지역이자 환발해 경제권의 중심지인 창춘시를 방문하여 양시의 우호협력 관계 공식화 방안을 협의한다. 다음날 5일에는 하얼빈시를 방문「우호교류 강화 비망록」을 체결과 제34회 빙설제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 유정복 시장의 이번 출장은 사드 갈등이 해빙되는 시기에 인천시가 기존에 중국 동북지역 도시들과 쌓아온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두텁게 함으로서 인천지역의 경제·산업 분야에 힘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한 세일즈 외교의 성격이다. 

○ 유정복 시장은 2014년 시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중국과의 교류협력 중요성을 역설해 왔다. 올해 사드배치로 인한 한중간 극심한 긴장과 갈등관계 속에서도 지난 3월 중국에서 개최된 보아오포럼에 한국 정·관계 인사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참가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중국 지방도시들의 민·관·학·산 인사들 330여명이 참석한 인차이나포럼을 개최하는 등 대중국 관계유지에 공을 들여 왔다. 

○ 정부도 지난 8월 대통령 소속의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설치하고, 동북아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지역 국가와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면서 남·북한 통일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국가 정책을 천명한 바 있다. 

○ 북방경제협력의 주요 산업분야는 교통·물류 및 에너지 산업으로 정하고 있는데 중국 동북3성인 랴오닝, 지린, 헤이룽장성의 거점도시들이 바로 중국 교통·물류 및 에너지 산업의 중심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창춘과 하얼빈시가 그 거점도시에 속하는 것은 물론이다.

○ 유정복 시장으로서는 우리나라 신정부의 북방경제협력과 중국정부의 국가발전전략인 <동북진흥전략>과 <일대일로전략>의 접적 지역인 동북지역과 지방정부차원의 교류협력을 탄탄히 함으로써 사드 정국 이후 경제·산업계의 해빙분위기를 우선적으로 인천지역으로 끌어 오고 싶다는 욕심을 낼만 하다.

○ 지린(吉林)성 성도인 창춘시는 인천시가 2010년 1월 「우호교류관계 수립 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꾸준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는 도시이다.이번 양도시 시장의 협의를 기해 한층 더 강화된 교류협력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또한 헤이룽장(黑龍江)성 성도인 하얼빈시와는 2009년 11월 10일 우호도시협정 체결 후 꾸준한 지방정부간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우호도시협정 1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에 양도시의 문화도시 교류협력과 기념물 조형물 교환 사업이 포함된 경제·무역·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비망록을 체결한다. 

○ 시 관계자는 “정부의 북방경제협력 외교와 중국의 국가발전전략인 <동북진흥전략>과 <일대일로 사업> 들이 결합될 수 있는 영역에서, 인천이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협력 강화를 선점함으로써, 인천과 중국 동북지역과의 비즈니스 교류가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원특별자치도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도민과 함께 출발!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6일(토) 속초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발대식을 갖고 7일간의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 이번 시찰단은 11만 톤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무로란,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기항지를 방문하며 관광 활성화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시찰단에는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엄윤순 도의회 농수위원장, 배상요 속초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언론사 기자단이 함께 했고, 특히 도민 크루즈 체험단 200명이 동행해 실제 여행 만족도와 개선점을 직접 확인한다. - 이번 크루즈에는 승객 2,315명과 선원 1,000여 명 등 총 3,315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강원도민은 300여 명이다. □ 당초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등 시찰단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강릉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현장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속초항에서 직접 시찰단을 환송하며, “잘 다녀오시고 크루즈 내에서 많이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을 알려주시면 향후 크루즈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당부했다. - 이어, “올해 속초를 기점으로 총 4회 대형 크루즈가 운항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