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유정복 시장, 新북방경제협력 비즈니스 외교 출항

- 중국 창춘시·하얼빈시와 우호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 방문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계 및 경제단체 주요인사들과 함께 북방경제협력 비즈니스 외교를 위해 중국 동북지역 창춘시와 하얼빈시를 방문한다.

○ 방문단은 첫날인 4일에 동북3성 국가프로젝트의 핵심 수혜지역이자 환발해 경제권의 중심지인 창춘시를 방문하여 양시의 우호협력 관계 공식화 방안을 협의한다. 다음날 5일에는 하얼빈시를 방문「우호교류 강화 비망록」을 체결과 제34회 빙설제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 유정복 시장의 이번 출장은 사드 갈등이 해빙되는 시기에 인천시가 기존에 중국 동북지역 도시들과 쌓아온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두텁게 함으로서 인천지역의 경제·산업 분야에 힘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한 세일즈 외교의 성격이다. 

○ 유정복 시장은 2014년 시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중국과의 교류협력 중요성을 역설해 왔다. 올해 사드배치로 인한 한중간 극심한 긴장과 갈등관계 속에서도 지난 3월 중국에서 개최된 보아오포럼에 한국 정·관계 인사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참가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중국 지방도시들의 민·관·학·산 인사들 330여명이 참석한 인차이나포럼을 개최하는 등 대중국 관계유지에 공을 들여 왔다. 

○ 정부도 지난 8월 대통령 소속의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설치하고, 동북아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지역 국가와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면서 남·북한 통일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국가 정책을 천명한 바 있다. 

○ 북방경제협력의 주요 산업분야는 교통·물류 및 에너지 산업으로 정하고 있는데 중국 동북3성인 랴오닝, 지린, 헤이룽장성의 거점도시들이 바로 중국 교통·물류 및 에너지 산업의 중심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창춘과 하얼빈시가 그 거점도시에 속하는 것은 물론이다.

○ 유정복 시장으로서는 우리나라 신정부의 북방경제협력과 중국정부의 국가발전전략인 <동북진흥전략>과 <일대일로전략>의 접적 지역인 동북지역과 지방정부차원의 교류협력을 탄탄히 함으로써 사드 정국 이후 경제·산업계의 해빙분위기를 우선적으로 인천지역으로 끌어 오고 싶다는 욕심을 낼만 하다.

○ 지린(吉林)성 성도인 창춘시는 인천시가 2010년 1월 「우호교류관계 수립 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꾸준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는 도시이다.이번 양도시 시장의 협의를 기해 한층 더 강화된 교류협력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또한 헤이룽장(黑龍江)성 성도인 하얼빈시와는 2009년 11월 10일 우호도시협정 체결 후 꾸준한 지방정부간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우호도시협정 1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에 양도시의 문화도시 교류협력과 기념물 조형물 교환 사업이 포함된 경제·무역·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비망록을 체결한다. 

○ 시 관계자는 “정부의 북방경제협력 외교와 중국의 국가발전전략인 <동북진흥전략>과 <일대일로 사업> 들이 결합될 수 있는 영역에서, 인천이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협력 강화를 선점함으로써, 인천과 중국 동북지역과의 비즈니스 교류가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수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수현 양주시장, 수출 제조기업 ‘나비야삭스’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방안 논의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광적면에 위치한 국산양말 수출 전문기업 ‘나비야삭스’(대표 김인숙)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비야삭스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공급 ▲외국인 근로자 고용 안정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양말제조 기술이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강수현 시장은 “상수도 공급 문제는 도비 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관련한 제도 개선 요구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노동자의 기본권과 생명권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사업주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 제조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규제 부담, 기술이전의 단절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시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양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