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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건설분야에 570억 투입 지역발전 가속화 기반 ‘구축’

- 균형 있는 도로망․기반시설 확충 ‘주력’... 시민 삶의 질 한층 UP↑

정읍시는 올 한해 건설 분야에 570억원을 투입해 지역발전 가속화 기반을 다졌다.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확포장사업과 농업기반시설 현대화, 하천 정비에 만전을 기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킬 탄탄한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또 “도로망과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서 중점 추진 중에 있다”며 “공사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추진된 주요 사업은 농업기반시설 현대화사업 197억원 하천정비 사업 130억원 지역사회 개발사업 90억원 군․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79억원  도로정비사업 74억원이다. 

농업용수 기반 확충과 농업기반시설 맞춤형 정비로 영농편의 제공
197억원을 투입해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과 용배수로 정비 등 농업기반시설 확충과 정비에 주력했다. 
현재까지 주요 성과는 농로와 기계화 경작로사업(27km) 68개소 포장 완료 용배수로 정비사업 134개소 추진 중 농로 포장 121개소 추진 중 수리시설 개보수사업(12개소)과 당덕, 흑암, 장문양수장 보수 등을 마무리 중이다.  
특히 올해 가뭄대책으로 시 자체사업과 농어촌공사 대행사업 등을 통해 15개 저수지를 준설했고, 간이양수장 설치(6개소), 대형관정 설치, 중소형 관정 개발 등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빈 틈 없는 하천정비로 재해예방 기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하천 정비에 130억원을 투입했다. 시는 “이를 통해 폭우 등에 따른 재해 예방에 기여,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의 터전을  조성했다 ”고 밝혔다. 
재해위험구간인 산외면 평사리천 등 지방하천(7.8km) 6개소를 정비했고 ▶이평면 오금소하천 등 23개소의 소하천(13.5km구간)을 정비했으며 6개소의 지방하천( 14km)에 대한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제방 범람 위험이 있는 50개 하천 30km 구간 내 지장 수목을 제거했다.  
또 국토교통부와 전라북도에 지속적인 하천 정비를 건의해 용산천과 덕천천, 고부천, 평사리천, 석정천 지방하천 정비 관련 국․도비 1000억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전라북도에서 추진 중인 덕천천과 고부천은 2018년까지, 용산천은 2019년까지 정비를를 마칠 계획이고, 시에서 추진 중인 석정천은 201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 신규사업지구로 신청한 감곡천은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다.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조기 준공...지역경제 활성화․ 주민편익 증진
마을 진입로와 안길, 모정 정비 등 지역사회 개발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됐다. 상반기에 317개 사업(60억원)과 하반기 154개 사업(30억원)을 추진 완료 또는 추진 중이다
다. 
239개소의 마을 진입로 정비 160개소의 배수시설 정비 72개소의 모정 등 편의시설 정비 등이 주요 성과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시설직 공무원 15명으로 읍면동 합동설계단을 자체 운영하고 절감된 설계 용역비 3억원은 주민 편익증진에 재투자했다. 

군․농어촌 도로망 확충으로 한결 편리해진 교통
군․농어촌 정비에 올해 79억원을 투입했다. 군도 10개 노선 3.75km, 농어촌도로 15개 노선 11.55km을 비롯 시책현안사업으로 신태인 지하차도 확장사업 등 13개 노선에 대한 확포장 사업을 추진했다. 
군도 확포장 성과로 옹동 칠석~산성선(군도15호) 소성 봉양~용정선(군도1호) 옹동 대산~상산선(군도12호) 등 7개 사업을 완료했고, 신영~해정선(군도 3호) 등 4개 사업은 실시설계를 마치고 용지 보상 중에 있다.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도 많은 성과를 냈다. 생죽선(고부203호) 등 12개 사업을 완료했고 창팔선(이평303호) 등 2개 사업은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공사 추진 중으로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시책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태인 지하차도 확장 공사는 지난 10월 24일 착공됐다. 현재재 편입토지와 지장물 그리고 가옥 14세대 이주 등 보상협의를 병행, 추진 중이다. 2019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도 ‘박차’
도로개선 사업에도 74억원을 투입했다. 회전 교차로 설치와 교량 정밀점검과보수, 노후도로 아스콘 재포장 등이 주요 사업이다.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나서 서부산업도로(농소동) 인도보수 등 8개 사업을 마쳤고,  14억원을 들여 추령교 등 30개소의 교량에 대한 보수와 정밀점검을 마쳤다. 더불어 24억원을 들여 동절기 제설작업 등으로 기능이 떨어진 도로 50개소에 대한 한 아스콘 덧씌우기와 함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 4개소의 회전 교차로를 설치했으며 40개소에 대한 도로 유지 보수사업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 유지 보수 예산을 확보해 시민이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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