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중국 넘어 아세안’ 경기도 대표단, 베트남 호치민 공략

○ 경기도 대표단, 11월 26일~2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파견
  - 28~29일 2017 G-FAIR 호치민’ 개최. 28일 개막식
  - 27일 참가기업 대상 베트남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 설명회
○ 100개사 참가해 이틀간 우수상품 전시 및 바이어와 상담진행
 
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아세안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한광섭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베트남의 경제중심 호치민에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기도 대표단 파견은 도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제2회 2017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호치민’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1992년 12월 수교)을 맞은 양국의 지속적인 관계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을 엿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도는 이번 대표단 파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G-FAIR 호치민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되며, 도내 우수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여해 1,800여개사의 현지 기업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28일에는 한국과 현지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는다.
이에 앞서 도 대표단은 27일 G-FAIR 호치민 참가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베트남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 설명회를 열어 對 아세안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도는 이번 ‘호치민 G-FAIR’가 최근 중국과의 무역갈등 및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추세에 대응하는 ‘수출 판로 다변화’와 최근 신흥 교역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및 인근 ‘아세안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G-FAIR 호치민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검증된 바이어를 대거 초청하여 더욱 큰 성과를 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광섭 도 국제관계대사는 “최근 정부의 ‘신 남방정책’ 선언 등 한-아세안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상황”이라며 “중국·미국 등 주요국가에 편중된 무역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수출다변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도내우수기업의 아세안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 밀양에서 펼쳐지는 전통의 향연
밀양시에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밀양의 문화유산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국가유산청 주관의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4개 세부 사업에 선정돼‘국가유산 야행’등 전통문화의 가치와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가유산청의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시 자체 사업인 무형유산 상설 공연 등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시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의 풍부한 무형유산을 보존·계승하며‘살아있는 문화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국보 영남루에서 펼쳐지는 전통의 숨결‘무형유산 상설공연’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18년째를 맞이한 무형유산 상설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누각인 국보 영남루에서 밀양의 무형유산을 보고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국가 무형유산인 밀양백중놀이와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무안용호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밀양법흥상원놀이, 작약산예수재 등 밀양의 역사와 전통문화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4~10월, 7·8월 제외) 영남루 마당에서 열리며, 우천 시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무형유산의 전승과 확산‘전수교육관 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