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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내년 국비확보 막바지‘총력’

103건 607억원 확보, 미확정 예산 집중 공략


해남군은 3일부터 진행되는 국회 예결심의를 앞두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은 내년 지역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그동안 국회, 중앙부처 등을 수차례 방문, 103건에 607억원을 확보했다. 신규 주요 사업으로는 현산 시등, 계곡 가학, 송지 방처 등 3개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공사 120억원, 어불도 연륙교 개설공사 89억원, 해남 전복 유통시설 지원 10억원, 문내 선두 권역단위 종합개발 40억원, 우슬 축구 전용구장 개선 사업 18억원, 친환경 유채 유지류 제조가공시설 30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특별교부세로 지난 3월 해남 5일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명아파트∼5일시장 주차장간 도로개설 5억원과 7월 상반기 신속집행 관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억 7500만원, 9월 해남해리 급경사지 정비 8억원을 확보한 바 있고, 하반기 특별교부세 5건 33억원을 신청한 상태로 11월 행정안전부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11월 3일부터 국회 예산결산심의회가 진행되면 국회 차원에서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며 “국비예산 중 아직까지 부처에서 확정되지 않은 예산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중앙부처 공모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지난해 105건 623억원 보다 많은 국비가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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