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재부산밀양향우회(회장 현영희)와 재김해밀양향우회(회장 안병석)에서 지난 21일 대거 고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 이날 출향인 500여 명은 읍․면․동 지역별 대형버스 12대에 분승, 사명대사 생가지 방문을 시작으로 표충비각 탐방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환영식을 가지고 시립박물관과 출향인의 숲 관람, 대추축제장을 방문했다.
❍ 특히 아리랑아트센터에서 지역 통기타동호회의 축하공연과 밀양아리랑 콘텐츠사업단 소속 ‘아리랑 친구들’의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 현영희 재부산밀양향우회장은 인사말에서 “고향발전을 위해 많은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향우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고, 안병석 재김해밀양향우회장도 “고향발전을 위해 향우인들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박일호 시장은 향우인의 고향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편 이날 마지막 일정인 단장면 대추축제장을 방문한 출향인들은 지역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지역농산물을 양손가득 구입해 고향방문의 의미를 되새겼고, 축제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과 함께 서로를 돌보는 우정을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