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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 17일간 대장정 시작

20일부터 11월5일까지 공연,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0일 개막식과 함께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함평군은 이날 오전 9시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의 문 광장에서 안병호 군수, 이윤행 군의회의장, 남성우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막했다.
  이들은 다육식물관, 분재전시관, 중앙광장, 함평군립미술관 등 행사장을 순회하며 현장을 둘러봤다.
  올해 국향대전은 ‘국화향기 가득한 함평으로’를 주제로 다양한 기획작품과 수백여 점의 분재작품을 선보인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축제장 중앙광장엔 대형 광화문과 세종대왕상이 들어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국화옷을 두른 평화의 소녀상은 위안부 문제를 환기하고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축제장내 곳곳에 대형 무지개터널을 조성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코끼리, 기린, 사슴 등 동물모형으로 만든 아기자기한 포토존은 아이들에게 인기다.
  한 줄기에서 1538 송이가 피는 천간작을 비롯해 대국, 복조작 등도 눈길을 끈다.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특별행사도 펼쳐진다.
  26일 흑염소 소비촉진을 위한 전국대회가 진행된다.
  28일엔 함평 특산물인 한우와 단호박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제7회 전국 명품 한우와 단호박 요리경연대회’가 함평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1월4일엔 축제장 내 열린무대에서 국향대전 시낭송회가 개최된다.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도 볼거리다.
  축제장 내 위치한 함평군립미술관에서는 국향대전 특별기획전 ‘황화만절-그윽한 향기에 취하다’와 군립미술관 소장품전 ‘축제에 부쳐’가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이밖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마련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국화향기로 물든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국화작품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군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가득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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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살던 곳에서 돌봄을... 의정부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시가 조직 개편과 협력망 구축, 자원 조사 등을 진행해 온 과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지난해 이미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의정부시 역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9만594명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한다. 연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신청에서 지원까지, 통합돌봄의 전 과정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서비스를 맞춤 연계한다. 사업 주요 절차는 ▲통합지원 신청 ▲통합판정 조사 ▲통합판정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의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창구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신청을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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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서 전국 드론 축제 한마당 연다!
충남도가 오는 20일 도청 일원에서 ‘2025 충청남도 드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론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고 도내 드론 저변을 확산하고자 마련한다. 도가 주최·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드론스포츠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 드론라이트쇼, 드론 전시·체험 등이다.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는 △드론레이싱 △드론농구 △무인헬리콥터 △핸드런치 글라이더 조정 경진대회 등 4종목을 진행하며, 총상금 규모는 1500만 원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챔피언 수상자를 포함한 전국의 실력자들이 다수 출전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200대의 드론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와 드론 조종 체험·전시관 30여 개도 운영할 계획이며, 버즈와 박민수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드론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