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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비전 2030 수립을 위한 T/F팀 구성․운영

올림픽 이후 미래 이끌 핵심과제 발굴 추진

평창군은 올림픽 이후 2030년까지의 평창군의 미래비전과 전략수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10월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회문화, 경제, 농업, 환경산림, 지역개발, 추진기반 등” 6개 부문에 대한 지역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되고 전략적 사업구상을 통하여 평창군의 중장기 미래전략구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계획을 오는 2018년 상반기까지 수립함으로써 올림픽 이후 평창군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과 함께 미래먹거리 창출이라는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문화분야에 이시균 올림픽운영과장, 경제분야에 이정의 경제체육과장, 농업분야에 김영기 농축산과장, 환경산림분야에 주현관 산림과장, 지역개발분야에 김찬수 안전건설과장, 추진기반분야에 이정균 재무과장을 각각 팀장으로 임명하였으며, 각 팀별로 5~7명 내외 팀원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앞으로 각 팀에서는 지난 8월 수립한「올림픽 이후 평창군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의 세부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단위사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오는 2018년 6월 이전까지 세부 단위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남동선 기획감사실장은 “평창비전 2030수립 T/F팀을 통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고속철도 개통 등 지역개발에 대한 주민 기대감에 부응하고,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와 저출산, 초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실행력 높은 선도사업들이 발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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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