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남도, 4차 산업혁명 대응 본격 행보 나서

4차 산업혁명 대응 민관 합동 ‘경상남도 전략산업 육성위원회’ 개최
협력과 소통 통해 경남의 4차 산업혁명 대응방안 마련

경남도가 ‘G-SMART 생태계 조성으로 미래산업 선도’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신산업 발굴과 새로운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도는 13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전국 각계각층의 기업체, 연구기관, 학계 등 전문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대응 경상남도 전략산업육성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의 컨트롤 타워로서 각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경남의 산업 정책과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앞으로 경남이 나아가야할 산업정책 방향과 다양한 추진과제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된 결과, 거세지는 4차 산업혁명 물결에 대응하기 위한 ‘경상남도 전략산업육성 기본계획’이 심의․의결됐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제조업 중심의 산업을 경남형 9대 신전략산업 및 18대 선도과제 중심으로 인프라, 인력양성, 첨단기술 개발 등에 집중 투자하여 미래산업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도는 3D프린팅, 첨단센서, 로봇, 소재부품 분야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집중 육성하고 기존 제조 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제조업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생산기반형 3D프린팅 실증라인을 조성하고, IoT 스마트 부품 및 첨단센서 클러스터 조성, 소재부품 산업육성을 위한 고효율 파워유닛 육성사업, 스마트공장 확산사업 등을 추진한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경남의 산업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을 잘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적극 노력해 나가 줄 것”을 당부했으며, “기술기반과 산업 인프라를 모두 갖춘 경남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 전반의 대변혁을 선도해 나갈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남양주시, ‘2025 남양주 도시발전 포럼’ 통해 100만 자족도시 미래 구상
‘미래를 여는 100만 도시, 남양주’를 주제로 한 ‘2025 남양주 도시발전 포럼’이 18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최봉문)에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인구 100만의 수도권 핵심 도시로 나아가는 남양주시에 필요한 정책 과제와 실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개회식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시의회, 도시·환경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도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도시성장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제 발표는 도시공간 구조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정상훈 가천대학교 도시계획·조경학부 교수는 ‘수도권 공간구조에서 남양주의 역할’을 주제로, 남양주가 수도권 동북부의 균형 잡힌 자립형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시공간 재편 전략을 제안했다. 정 교수는 남양주가 첨단지식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융합된 용도 복합 개발을 추진하며, 대중교통 중심 개발(TOD)을 통해 지속 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2025년 사천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박람회 개최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이 운영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삼천포체육관에서 「2025년 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된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의 자기 이해 및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통해 바람직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통합적인 진로 탐색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전문직업인 및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내일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기를바라는 마음을 담아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관내 4개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등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사전신청을 통해 300여명의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크게 사전예약부스와 현장자율부스로 나누어 체험하며 청소년들이 관심있고 원하는 정보와 홀랜드 유형을 동시에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주항공도시의 성격에 걸맞게 항공전문가 외 4차 산업 관련 직종과 청소년들이 관심이 높은 K-pop 방송댄서 체험 등 16개의 직업 및 진로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지역의 청소년들이 이번 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