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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왕도 김해에서 2017 대한민국 공동체한마당 & 마을기업 박람회 개최”

김해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시민의 종 및 가야의 거리, 문화의 전당 일원에서 “마을기업, 희망으로 공동체와 함께합니다“란 슬로건으로 2017 대한민국 공동체한마당 & 마을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 주최 김해시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240여개의 마을기업이 참여하여 박람회 역대 최고의 참가업체수를 기록했으며, 전국의 마을기업에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생산한 특산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 제품의 전시·판매 위주였던 박람회에서 벗어나 마을기업이 공동체와 함께 성장·발전하면서 미래로 나아가 국민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을기업의 인지도 제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대표 일자리축제로 자림매김할 수 있도록 차별화하고자 다양한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행사 1일차는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이 직접 주관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마을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백화점 3사 및 마트 3사와의 MOU 체결, 가수 홍진영과의 마을기업 홍보대사 위촉식, 기타 개막축하공연이 이어질 계획이며, 2일차에는 마을기업 바로알기 OX퀴즈, 마을기업인 화합한마당과 같은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기업인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사생대회 ‘내가 사는 마을 그리기’에는 유치부와 초등부를 참여시켜 어린이들에게 마을기업과 공동체 문화를 일깨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다수의 청년들이 마을기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 참여형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마을기업과 공동체가 상호·협력의 관계임을 인식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정책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문화의 전당에서 마을기업 정책토론회,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 등의 다양한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성곤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마을기업과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사회적 약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마을기업이 판로개척과 정보공유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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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