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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사업장 안전사고 꼼짝마!

동부지방산림청, 안전관리분야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올해 숲가꾸기 사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한 국유림 영림단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임업기계훈련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9월5일 밝혔다.

2017년 동부지방산림청 내 안전사고 발생은 총12건으로 그 중 8건이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하였다.

숲가꾸기 안전관리 실태점검은 안전사고를 일으킨 국유림영림단을 대상으로 작업자 안전장구 착용 여부, 사업장 내 위험지역 표시, 응급약품 비치 및 개인소지 등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안전교육도 병행 할 예정이다.

숲가꾸기 사업은 지형이 험준한 산지에서 부피가 크고 무거운 목재를 다루는 만큼 다른 업종의 직업과 비교할 때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작업으로 전체 업종 산업재해율 평균(0.50%) 보다 약 3.1배 높다.
16년 주요 업종별 재해 현황 : 광업(13.75%) → 임업(1.54%) → 건설업(0.84%)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숲가꾸기 사업은 타 업종보다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으로 안전사고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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