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신나는 융합기술연구 체험으로 과학자 꿈 키워요

차세대 융기원, 2월 3~4일, 제8회 서울대 융합과학청소년스쿨 개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원장 박태현)은 2월 3~4일, 1박2일 간 ‘제8회 서울대 융합과학청소년스쿨’을 개최한다. 

경기도 협력사업으로 실시되는 ‘제8회 서울대 융합과학청소년스쿨’은 융기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겨울방학을 이용해 경기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행사는 융합과학기술에 대한 특강과 연구체험의 기회를 통해 이공계 분야 관심을 고취하고,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마인드를 갖고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융기원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융기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12월14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소재한 모든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당 각 1명씩 학교장 추천을 받았으며, 120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융기원(수원 이의동)에서 ‘모션캡쳐의 활용’, ‘지구온난화와 녹색해양기술’이란 주제의 강연을 듣고 ▲자율주행시스템 실습, ▲그래핀 섬유의 웨어러블 소자 활용, ▲해양미세조류를 이용한 바이오디젤 추출 실험, ▲형광 현미경을 이용한 신경세포의 이미징, ▲사람의 걸음걸이를 캡처하는 모션캡처 실험 등 12가지 연구체험에 각각 참여하게 된다. 이외에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생을 멘토로 만나는 ‘멘토와의 만남’, 융합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융합기술관련 에세이와 연구체험프로그램 참여에 모범을 보인 우수 학생 총 5명을(최우수상 1명, 우수상4명) 선발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태현 융기원장은 “융기원은 경기도 발전에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방학기간을 이용해 융합과학청소년스쿨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화성특례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선인 청년의 삶과 시대적 갈등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의향 전남의 자긍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정률 85%
전라남도는 의향 전남의 랜드마크가 될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8월 현재 공정률 85%를 달성, 목표했던 오는 11월 준공, 2026년 3월 개관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물 수집과 전시물 제작·설치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조만간 의병박물관 개관준비단이 현장으로 사무실을 옮겨 공사 마무리와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구국운동에 앞장선 의병의 최대 산실로서 호남지역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됐다. 2024년 3월 착공, 총사업비 42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무명의병 추모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카페테리아, 수장고 등을 갖추게 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임진왜란 전후 의병 활동부터 대한제국 전후 의병까지, 나라를 구하고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한 의병의 역사를 다양한 조형물과 디지털매체 등을 활용해 전시할 예정이다. 추모전시실은 평범한 민초였던 의병이 자발적으로 봉기해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사라지는 등의 희생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박물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