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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 최초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전시군 확대 시행



도비 751백만원 투입, 이동차량 6대, 17.10월 확대 운영 -
경남도는 그동안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를  도내 8개시 지역에만 운영해오다 도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광역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도비 751백만원 투입, 오는 10월부터 18개 전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복지사각지대 완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를 시행하여 왔다. “이동식 빨래방 서비스”란 홀로 어르신의 빨래 어려움에 따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까지 직접 찾아가 이불 등 대형 빨랫감을 직접 수거해 세탁·건조하여 배달하는 서비스로써, 홀로어르신들에게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 해 12월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수혜자 만족도가 90.1%로 조사되어 이 사업의 효과성이 매우 높아 지난해 시지역에서 금년도 18개 전시군으로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는 2015년 창원·통영·거제 3개 시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계기로, 지난해엔 차량 3대로 운영, 8개 시 지역으로 확대 시행하여 오다가 금년 10월부터는 빨래차량 3대를 추가 구입 총 6대의 차량으로 도내 전 시·군 확대할 계획이다.

빨래방은 경남도에서 경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일현)에 위탁하여 20여명의 센터직원이 6개 권역별로 나누어 실시하게 되는데  각 권역별로 수행지역을 지정하여 빨래차량 
6대(2.5톤 5대, 1.2톤 1대)로 운영한다. 

※ 6개권역 : 중부(창원, 진주, 함안), 동부(김해, 밀양, 양산), 남부(통영, 거제, 고성 , 사천),
서북부(산청, 함양, 거창), 북부(의령, 창녕, 합천), 서남부(남해, 하동)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는 지역을 순회하며, 하루에 1인 최대 2~3채까지 무료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차량당 운전과 진행을 맡은 팀장, 빨랫감 수거와 배달 전담원, 빨래 도우미 등 3~4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 지역주민센터 또는 경로당 등을 순회하여 이불 등 대형 빨래에 대해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로어르신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시군(노인복지담당),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주민생활담당),경남광역자활센터(055-602-1633)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 박유동 복지보건국장은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사업이 군 지역까지 확대 추진하게 됨으로써  ”군 지역 홀로어르신의 생활밀착 지원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완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홀로어르신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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