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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5일까지‘특별 나눔 기간’운영하여 따뜻한 설 마중

2.5(금)까지 설맞이 ‘기부나눔 행사’를 통해 서울지역 전역 복지사각지대 가구 지원


서울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월 5일까지를 ‘설맞이 특별 나눔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기업 등과 손잡고 어려운 이웃이 설 명절을 푸근히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번 설맞이 특별 나눔 기간을 운영하여 기존 기업중심의 나눔 문화에서 개인중심의 나눔문화로 전환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설 명절에는 2,639백만원을 모금하여 541개 시설, 61,243세대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각 자치구에서는 가정에서 보관중인 식·생필품을 손쉽게 기부·전달 할 수 있도록 생활거점(아파트관리사무소,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한 나눔 캠페인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부물품의 종류는 안전성 확보가 용이한 음식물(쌀, 라면, 통조림 등) 및 생활용품(비누, 세제, 휴지 등)으로 제한할 예정이며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신선제품, 유제품 등 식품사고의 우려가 있는 품목은 제외된다. 
 
더불어 이마트,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설 복지취약계층에 생필품을 나눠주는 희망마차를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는 매월 6회 운영하던 희망마차를 나눔 기간 동안 10회로 확대 운영하여 홀몸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2천 여 세대에 설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월 2일 오후에는 양천구 목동종합복지관에서 홀몸노인, 차상위 등 저소득 가구 150여 세대를 대상으로 5가지 선택품목 식품을 비롯하여 설맞이 특별선물(떡국, 사골곰탕 등)을 추가 제공한다.

이어서 2월 4일 오후에는 성동구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성동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 약 300명에게 식품 및 설맞이 특별선물을 제공한다.
 
이 행사에는 저소득층의 무료법률상담도 실시하며 문화공연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서울시민 누구나 따뜻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민간차원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거나, 기부나눔 활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복지기관 및 자치구, 서울시 120 다산콜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희망온돌 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kr)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안찬율과장은 “우리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족하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기부행사에 참여 하실 독지가께서는 해당 동 주민센터 또는 각 지역에 있는 푸드뱅크/마켓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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