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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서울시설공단,‘유관기관 공유경제’컨퍼런스 개최

서울디자인재단,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등 6개 외부기관 초청 공공서비스 개선 모색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29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외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공유경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서울시설공단과 서울디자인재단,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자원순환연대,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등 6개 기관 약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시설공단의 공공서비스 개선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서울의 주요 핵심기관 시설들에 대해 향후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시설공단은「시민중심경영 가치」아래,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일 잘하는 경영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실시간 도시고속도로 교통정보 데이터와 교통상황 정보를 유관기관과 민간기업에 공유․개방함으로써 모바일, 앱(APP),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편익을 높인 바 있다. 

또한, 장애인 이동서비스 개선을 위해 서울시, KAIST와 협업하여 장애인콜택시 빅데이터 3억 2천만 건을 분석하고 장애인콜택시 ‘자동배차시스템’을 개발하여 차량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등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였다.서울의료원과 협업을 통하여 장례식장부터 화장까지 원스톱서비스 제공 및 장례비용을 반값으로 줄이는 등 시민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경영전략본부장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서울디자인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17개 한강다리 외부 난간에 불법현수막 방지 입체형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외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들께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외부기관과의 협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장충체육관,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문화체육 관련시설과 서울시립승화원, 서울추모공원 등 추모시설을 비롯해 서울시내 25개 지하도상가와 12개 자동차전용도로, 61개 공영 주차장, 28개 공영차고지 등 서울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2014 정부 3.0' 추진 유공 사업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공단은 유관기관과의 스킨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컨퍼런스를 정례화하고, 유관기관 뿐만아니라 시민을 참여시켜 공공서비스를 디자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시민의 감성을 움직일 수 있는 시민중심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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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여름철 건강․안전 보호 총력, 전 세대 맞춤형 돌봄체계 가동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계절성 감염병 등 복합적인 건강위험 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안전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건강 취약계층 보호는 물론, 감염병 예방과 식품위생 관리, 아동·청소년 건강 지원 등 전방위적인 보건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가정마다 직접 찾아갑니다”, 맞춤형 건강 돌봄순천시는 독거노인, 재가암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약 5,600가구를 대상으로 전담 간호사를 배치해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폭염에 따른 이상 증세 확인과 건강상담, 안부 전화 등을 실시하며,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돌봄을 실현 중이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 400가구에 영양식과 냉감이불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있으며, 일부 열악한 가정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추가 지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농촌지역 어르신도 안전하게, 무더위쉼터 및 순회진료 운영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보호체계도 강화됐다. 시는 관내 보건지소 9개소와 보건진료소 22개소를 중심으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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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천년의 역사가 깃든 공주시와 자매결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 평택시청에서 공주시(시장 최원철)와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행정‧경제‧문화‧체육‧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최원철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과 양 도시 민간대표단이 함께 자리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자매결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유산 도시인 공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폭넓은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평택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주시와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관광지 및 문화시설 할인 혜택 등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양 도시는 △시립예술단 교류 연주회 △농촌체험휴양마을 교류 △지역 농특산품 판로개척 협력 및 로컬푸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공주시는 천년 고도 백제의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도시”라면서 “공주시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시민들이 역사와 전통을 더 가까이서 향유하고, 주한미군에게 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