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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 승격 20주년, 「성년 울산」 특별기록전 개최

7월 13일 ~ 8월 11일까지 울산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려

스무 살의 ‘성년 울산’, 새로운 꿈을 꾸다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성년 울산 특별기록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성년 울산 특별기록전’은 7월 13일부터 8월 11일까지 한 달간 울산시청 본관 로비에서 1차 전시되며, 9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전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전시될 예정이다.
성년 울산 특별 기록전’은 ‘울산, 광역시로 피어나다’, ‘청춘, 20년의 날개짓’, ‘비상, 새로운 꿈’ 등 주제별로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전시되며, 그동안의 사진, 영상 등 각종 기록물과 통계자료를 통해 울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섹션 1의 ‘울산, 광역시로 피어나다’는 1990년대 광역시 승격을 추진하면서 겪었던 희망과 분노, 허탈감 등 우여곡절의 과정과 100만 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활약상을 볼 수 있으며, ▲섹션 2의 ‘청춘, 20년의 날개짓’에서는 이제 20살 청년이 되는 울산광역시의 눈부신 발전상을 ▲섹션 3의 ‘비상, 새로운 꿈’은 울산의 미래 모습과 비전 등으로 꾸며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울산의 광역시 승격은 당시 지역 정치권과 100만 시민이 하나로 뭉쳐 이루어낸 위대한 결과였음을 알게 되었고, 승격을 통해 그동안 울산의 모습이 얼마나 많이 변하고 발전했는지 눈으로 확인하게 되었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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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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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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