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서울시 걷기편한 도시를 위해 우수공공시설 찾는다



제19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8/1(화)~8/4(금) 홈페이지 신청접수
벤치, 볼라드, 휴지통, 팬스 등 출시 또는 출시예정인 공공시설물 대상
선정제품은 서울도시디자인위원회 권장, 자치구 홍보 등의 혜택 누려

서울시가 벤치, 볼라드, 휴지통, 펜스, 음수대 등 공공시설물 디자인 생산 국내업체들을 대상으로 '제19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 신청을 받는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은 주변경관을 해치지 않고 도시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경관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개선,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도시에 개성과 질서를 부여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발굴해오고 있다. 공공시설물의 제작단계에서 부터 서울 도시디자인가이드라인 적용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공공디자인 정립의 기초가 되고 있다. 
인증 대상으로 선정되면 ‘서울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면제’ ‘제품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누린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으로 인증되면 2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자치구 및 시 산하기관에서 디자인 발주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서울도시디자인위원회’의 심의가 면제되고, 인증제 홈페이지 내 제품홍보, 자치구와 산하기관에 책자배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연 2회(상‧하반기)씩 18회에 걸쳐  총978점의 제품을 '서울우수공공디자인'으로 인증 했다.

신청대상은 벤치, 볼라드, 휴지통, 펜스 등 시장에 출시된 공공시설물 또는 출시예정인 시제품이다.

인증신청은 8월 1일(화)~8월 4일(금)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http://sgpd.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선정공고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서울소식 공고란과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http://sgpd.seoul.go.kr) 알림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심사는 8월 8일(화) 1차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차 현물심사, 최종 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의 과정을 거쳐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절차 : 신청서 접수(온라인) → 1차 서류심사 → 시민의견 수렴(온라인) → 2차 현물심사 → 서울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 → 최종결과 발표

한편, 시는 인증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15회차 인증제품을 포함하여  인증기간 만료 후 납품실적이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한 재인증 신청은 상시 받는다.
신청은 제출양식, 접수방법, 선정기준, 설치장소 표기 등의 공고사항을 꼼꼼히 체크해 인증제 홈페이지에(http://www.seoul.go.kr) 접수 신청하면 된다.
재인증 선정절차 : 신청서 등록(홈페이지) → 현장실사 → 선정위원회 평가 → 서울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 → 최종결과 발표

안재혁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반장은 “시민이 걷기 편하고 안전한 도시를 위해 우수한 공공시설물이 더 많이 쓰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