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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건설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건설 살리기에 힘 모아

지난 23일, 도청에서 ‘건설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12개 기관 참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상생 발전 방안 논의 

경남도는 도내 12개 건설관련 기관 등으로 구성된 ‘건설 유관기관 협의회’를 지난 23일 도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역건설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기관간 정보교류를 통한 소통 및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는 참여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발주 공사에 대한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의 건설 장비․자재 사용 확대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참여 유관기관들은 올해 사업계획 설명과 함께 기관별 건설 공사에 따른 행정절차, 기반시설 설치 등 각종 현안 사항 해결을 요구했다. 

특히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 관련 지자체의 보상업무 추진,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신설사업 관련 진입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우선설치 등에 대하여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했다. 건설 관련 협회는 지역의 견실한 업체들이 공사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업체 보호 및 육성을 위한 유관기관의 배려와 협조를 당부했다.

협의회 참여기관들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관별 발주공사에 대한 신속한 업무협조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상호간 업무 협력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준선 경남도 건설지원과장은 “건설 분야는 관련 기관, 단체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건설 유관기관 협의회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대안 마련은 물론 각 기관의 현안을 해결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구성된 건설 유관기관 협의회에는 경남도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이 행정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공기관으로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한국수자원공사 경남부산지역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경남개발공사가, 지역 건설업체를 대표해서는 대한건설협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도 단위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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