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해남군 박동인, 최병남, 최옥림, 한안자씨

전남농업을 빛낸 70인으로 선정


해남군 박동인, 최병남, 최옥림, 한안자씨가 전남도가 선정한 ‘전남농업을 빛낸 사람들’ 70인에 선정됐다. 
전남농업을 빛낸 사람들은 1945년 이후 전남농업사 70년 동안 농정분야, 영농농업전문기술분야, 농산물 가공유통분야 등 10개 분야에 걸쳐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70명의 전남도민이 선정됐다. 

박동인씨(해남읍, 64세)는 바닷가 자생식물인 함초를 연구, 국내 최초로 함초 식품화 및 육상재배에 성공해 함초에 대한 인식확산과 산업화의 활로를 열었다. 2004년 신지식인상, 2011년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해남군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병남씨(해남읍, 68세)는 2009~2012년 해남미맥연구회장으로 우리밀과 유색보리 등의 재배 확산과 우량종자 증식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현재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현장명예연구관으로도 활동 중이다. 

최옥림씨(계곡면, 77세)는 전남 무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된 해남 진양주 전수자이다.  조선시대 궁중에서 어주로 빚던 전통 민속주인 진양주는 지난 2009년 프랑스에서 개최된 OECD 각료회의에서 만찬 건배주로 채택된 바 있으며, 2012년 여수엑스포 공식만찬주 지정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안자씨(황산면, 77세)는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전통장류의 명인으로 우리나라 전통장을 개량한 동국장을 개발, 표준화 하는 등 종가음식 전통을 문화의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1년 농림식품부 전통식품 명인에 지정됐으며, 전통 장류 제조업체인 귀빈식품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는 선정된 농업인들에 대해 3월 31일 도청 왕인실에서 인물선 책자 및 공로패를 전달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수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이달의 충남’ 올여름 보령·부여로 떠나자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특정 시군을 소개하는 ‘이달의 충남’을 운영 중인 가운데, 7월의 여름 관광지로 보령과 부여를 소개한다. 도는 매달 대상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축제·행사(이벤트), 특별한 관광상품 등을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과 충남관광 누리집을 통해 이달의 충남으로 알리고 있다. 이번 7월에는 태양 빛에 반짝이는 바다를 가진 보령과 푸른 연꽃이 만발하는 부여를 추천한다. 푸른 바다와 축제의 도시,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충남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중 하나로, 매년 여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실상부한 해양 휴양 명소다. 3.5㎞의 드넓은 패각분(조개껍질) 백사장은 고운 모래 질감으로, 맨발로 걷기에도 좋고 얕은 수심과 완만한 경사 덕분에 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여기에 더해 해상 케이블카,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등 레저 시설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어 단순한 휴식뿐 아니라 활동적인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1928년에 서해안 최초로 개장한 무창포해수욕장은 매달 음력 보름날과 그믐날 전후로 해변에서 석대도까지 1.5㎞의 바닷길이 열려 바다를 걸어서 건너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