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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행복한 남해 구현!”


남해군 ‘엄마품 마을 지킴이단’17일 발대식 갖고 올해 활동 돌입
아동․여성 등 약자 보호 위한 사전 안전망 역할 기대

남해군의 엄마품 마을 지킴이단이 17일 군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발대식과 역량강화교육을 갖고 올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남해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위원과 엄마품 마을 지킴이단 회원 30여 명, 박영일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대식은 회원들의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행복한 남해 구현’이란 구호를 시작으로 지킴이단 임무와 요보호 대상자 연계,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김해 여성의 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소 신순재 소장이 진행했다.

남해군의 엄마품 마을 지킴이단은 지난 2014년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주축으로 구성됐다. 

재가 여성 지적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 여성 등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여성을 수혜자로 선정해 이들을 성폭력과 가정폭력으로부터 사전에 보호하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수혜자는 각 읍․면 복지담당자와 관내 가정폭력상담소의 추천 등으로 35명이 선정됐다. 

지킴이단은 이달부터 매월 2회 이상 수혜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정 내 위험요소 확인은 물론 엄마품과 같이 다양한 사고 예방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여성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폭력과 사고 피해로부터 엄마품처럼 따뜻하고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엄마품 마을지킴이단 활동 등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지난해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례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해군의 엄마품 마을 지킴이단이 17일 군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발대식과 역량강화교육을 갖고 올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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