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남해군 민선6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5개 분야 76개 세부사업 중 25건 완료, 43건 정상추진, 이행률 71%


박영일 남해군수 “올해 주요사업 성과 내는 결실의 해 돼야”
남해군(군수 박영일)의 민선6기 군수 공약사업이 분야별 집계 결과, 평균 71.2%의 이행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은 공약사업의 점검을 위해 14일 오후 2시 군청 군수실에서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튼튼한 창조경제 △다시 찾는 휴양남해 △살기 좋은 농어촌 △희망 주는 평생복지 △신뢰 받는 공감행정 등 남해군의 5개 분야, 총 76개의 세부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분석하고 문제점과 대책, 향후계획 등을 점검했다.

각 분야별 추진상황을 보면, 희망 주는 평생복지 88.5%, 신뢰 받는 공감행정 83.3%로 높은 이행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살기 좋은 농어촌 66.9%, 다시 찾는 휴양남해 60.3% 튼튼한 창조경제 56.8%순이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체 세부사업 중 완료 25건, 정상추진 사업 43건으로 대부분의 공약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완료사업은 △수도권 남해학숙 설치 △여성발전 네트워크 운영 △지역건설업체 공사수주기회 확대 △양식특화단지 조성 △신전숲 체험공원 조성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 △멸치축제의 수산.상업.관광 복합 종합축제 △안전관련 관리 감독 강화 △도시민 농어촌 유치 △농업용 무인방제 헬기 도입 등인 것으로 보고됐다.

지속적인 추진 노력이 요구되는 △서불과차 관광자원화 △해양관광단지 조성 △고려대장경 판각지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체류형 휴양시설 조성 등의  사업들은 향후 국․도비 등 다각적인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해 더욱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미착수 사업인 △동․서창선 일주도로 개설 △해안도로(여튼개~적량) 정비 △광양만권 배후 전원주택 건립 등은 예산확보의 어려움이 있어 중장기 과제로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경남도나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설득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영일 군수는 “공약사업은 우리 군민과 함께 군정발전을 실현하는 군민과의 약속으로, 3년 가까이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충분히 보완해 임기 내 완료할 수 있도록 실과장들이 잘 챙겨서 최선을 다해 달라”며 “올해를 우리 군이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들이 성과를 내는 결실의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진사업 해소와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국․도비 재원 확보방안 마련 등 공약 이행율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스포츠 명문도시로 전력질주’… 양평군, 생활체육 인프라를 통한 건강도시 양평
양평군이 곳곳에 생활밀착형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스포츠 명문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각종 대회 유치, 동아리지원, 정책 추진 등으로 스포츠를 통한 주민활력을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양평종합체육센터 조감도 7일 군은 올해 말까지 각종 관내 각종 체육센터 및 생활체육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양평읍 도곡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양평 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약 8천㎡ 면적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을 조성하는 것으로 수영장·다목적실·체육관·무대·1200석 규모의 관람석 등이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370억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은 오는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은 각종 인기 종목을 넘어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이 추진 중인 장애인 전문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또한 각종 사전검토를 마치고 설계단계에 들어간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양평읍 공흥리 일원 약 5천4백㎡ 부지에 2천5백㎡가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장애인 전문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장애인 편의제공 및 재활치료 등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모두의 바다, 함께하는 갯골생태공원’ 시흥시, ‘바다 가는 달’ 연계 무장애 열린관광 프로그램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 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5월 ‘바다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무장애 열린관광 특별 프로그램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를 운영하고 지난 12일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과 동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갯골생태공원 생태해설 투어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포토투어 ▲그룹 레크리에이션 ▲무장애 염전 체험 등 갯골생태공원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무장애 관광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부 회차를 제외하고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5월 12일 시각장애인 대상을 첫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총 6회(5월 12일, 14일, 16일, 21일, 23일, 28일)에 걸쳐 15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일정 및 참가 방법은 ‘바다가는 달’ 캠페인 공식 누리집(seatripmont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무장애 열린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해양 관광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포용적인 관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