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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완도축협 2017년도 정기총회 개최

강진원 군수 등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 받아


강진완도축산업협동조합이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축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강진완도축협은 당초 2월중에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충북 보은 등의 구제역 발생으로 연기해 오다가 지난 6일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에서 경계단계로 하향 발령됨에 따라 10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대의원 및 외부초청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분야 공로자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 전달, 2016년도 결산감사 결과 보고와 임원선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황주홍 국회의원과 강진원 강진군수가 축산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징표로 감사패를 받았다. 박종필 조합장은 감사패를 통해 “두 분은 축산인과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셨으며, 축산인들에게 축산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신 것에 대해 축산인들을 대표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탁금지법 시행과 구제역 및 AI 발생, 혼란한 정치상황과 경기침체 등으로 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로컬푸드매장 운영과 이동판매 등 유통단계 축소 등을 통해 임직원들이 온 힘을 합쳐 난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사를 통해 “강진완도축협이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축산인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받게 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군은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품질의 고급화와 브랜드 차별화, 인지도 향상을 통한 유통의 활성화 등을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중이고, 앞으로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2017년 맞춤형 정액지원 등 11종의 품질향상을 위한 사업에 6억3천300만원과 강진착한한우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3종의 사업에 1억3천800만원을 투입한다. 이와함께 대내·외 이동판매 및 2017 강진 방문의 해와 연계해 강진착한한우의 유통활성화를 위한 직판행사 등의 사업을 강진완도축협과 협력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 지난 3월 10일 강진완도축협에서는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는데, 이날 행사에서는 강진원 강진군수가 축산업 발전에 노력해준 감사의 징표로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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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