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동대문구, 브랜드사업으로 구민의 꿈을 연다

9개 전략과제 전국 대표사업으로 집중 육성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새로운 변화 진정한 변화를 바라는 37만 구민의 소중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9개 전략과제로 구성된 ‘동대문 브랜드사업’을 선정하고 대한민국 대표사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간다고 밝혔다.

2016년 동대문 브랜드사업은 12명으로 구성된 참모단에서 과반수 찬성을 받은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구는 강병호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격월로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동대문 브랜드사업은 ▲동대문형 안전마을 조성 ▲구민행복 100℃ 제2의 친절․청렴운동 ▲서울약령시 한방타운 조성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경로당 대변신 프로젝트 ▲청량리 역세권 랜드마크 조성 ▲배봉산․중랑천 녹색문화벨트 조성 ▲밤이 아름다운 경관벨트 조성 ▲찾아가는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사업으로 꾸려졌다.

동대문형 안전마을 조성사업은 재난과 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 구청, 경찰서, 동주민센터가 협력하여 민관 거버넌스 사업으로 추진한다. 

구민행복 100℃ 제2의 친절․청렴운동은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청렴 운동을 전개해 구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동대문구는 지난해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청렴공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약령시 한방타운 조성사업은 한방산업 집적지인 서울약령시에 한방산업진흥센터를 건립하고 차별화된 한방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개최해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은 1,157명의 희망복지위원과 1,300여명의 공무원이 협력하여 지역(洞)단위 복지자원을 발굴‧배분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대문형 맞춤 복지사업이다. 

경로당 대변신 프로젝트 사업은 사랑방 역할에 머무르고 있는 경로당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개방형 경로당으로 변화시켜 투명하고 깨끗한 어르신복지의 새로운 롤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청량리 역세권 랜드마크 조성사업은 청량리 부도심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서울 동북부 중심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청량리에 6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4개 동과 호텔,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42층 규모의 랜드마크 타워 공사가 올해 10월 착공된다. 

배봉산․중랑천 녹색문화벨트 조성사업은 배봉산과 중랑천에 자연과 문화가 접목된 녹색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맞춤형 힐링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배봉산 정상에는 군사시설을 철거하고 해맞이공원을 조성하며, 산 둘레에는 4㎞에 이르는 배봉산 둘레길을 조성한다. 

밤이 아름다운 경관벨트 조성사업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명소에 주변환경과 조화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중랑천에 장안벚꽃길 빛을 주제로 화려하고 밝은 조명의 축제경관을 조성한다. 

찾아가는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 의료접근도가 낮은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지원하여 자살을 예방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과 직원들이 의견을 모아 선정한 동대문 브랜드사업 9개 과제를 대한민국 대표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라며 “구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동대문구가 무엇인지 가슴 깊이 새기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