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부산지역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다짐

2017년 부산광역시 통합방위 지방회의 개최


2. 22. 10:30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민·관·군·경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부산광역시 통합방위 지방회의’개최

북한 대남도발 전망 등 기관별 보고를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 다짐

부산시는 2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17년 부산광역시 통합 방위지방회의’를 개최하고, 350만 부산시민의 안보의식 재정립과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는 부산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제53보병사단장, 부산지방경찰청장 등 민․관․군․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통합방위 유공자 표창에 이어, 국정원부산지부, 육군 제53보병사단 등에서 지역통합 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기관별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회의는 지역안보에 대한 시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그동안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앞장서 온 <해운대구 통합 방위협의회>와 민·관·군·경에서 선발된 유공자 28명에게 부산광역시장, 육군 제53보병사단장, 부산지방경찰청장의 표창장을 수여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안보교육의 현장이 되기도 하였다.

또한 안보와 지역방위 필요성 강조를 위해 △북한 정세 및 대남도발 전망(국가정보원) △‘16년 통합방위작전 성과 및 ’17년 추진계획(53보병사단) △‘16년 통합방위작전 성과 및 ’17년 추진계획 △경찰 대테러활동 및 ‘17년 화랑훈련 지원방안(부산지방경찰청) 등을 참석자들에게 보고하여, 유관기관간의 굳건한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시민안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의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을 때 각자의 위치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고, 더 많은 사람과 물류를 부산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올해도 모든 통합방위 주체가 스스로 지역방위의 중심이라는 생각으로 부산을 안전 제일도시로 만드는 데 이바지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시민과 함께 완벽한 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적극 노력한 결과 <2014년 통합방위업무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2014년 을지연습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2015년 민방위업무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2016년 충무훈련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 하는 등 부산광역시 출범 이후는 물론 전국 17개 시․도에서는 처음으로 3년 연속 민방위비상대비 분야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동탄에서 매향리, 그리고 캐나다, 중국 호주로…화성특례시, 국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하며 위안부 피해자 인권 회복 앞장서
화성특례시, 1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기념식 주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0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림의날’은 1991년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201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기림의날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숙자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영화 「귀향」의 ost인 ▲ ‘가시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김숙자 건립추진위원회장) ▲추념사 ▲무용극 기림공연 ▲헌화 ▲헌시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헌시 낭독은 화성특례시 양감면 출신의 한영미 작가가 맡는다. 한 작가는 2011년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동화 부문 대상 수상자로서 매년 화성시에서 열리는 독립운동가 추모제에서 추모시를 낭독해온 지역 대표 문인이다. 지방정부의 힘으로 만든 세계적인 ‘기억’의 연대 만들다…동탄, 매향리 평화생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여수시,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한다
여수시민 절대다수의 ‘여수MBC 순천이전 결사반대와 강력저지’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가 출범할 전망이다. 여수시는 6일 오전 ‘여수MBC 순천이전 관련 공론화협의체(가칭/이하 협의체)’ 사전협의회 2차 모임을 시청에서 갖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여수시 관계 공무원과 시의회 문갑태 부의장,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박종길 소장, 여수시민협 이은성 시민포럼위원장 등 시와 시의회, 시민사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MBC 존치를 위한 대응계획을 협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수MBC 순천이전 관련 여수시민들의 성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시와 시의회 등 지역정가, 시민과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노동계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를 구성, 가용한 모든 방법을 통해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특히, “최대한 소통을 통해 협의한다”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27만 대 시민 서명운동’ 등 전 시민이 참여하는 전 방위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여수MBC가 협의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