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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전국 대학생 Think 통일 콘텐츠 프리젠테이션 경연대회’ 개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의 후원으로 2월 8일(수)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강원도 고성군 소재)에서 ‘전국 대학생 Think 통일 콘텐츠 프리젠테이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 대상 1차 예선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하여 통일 한국에 대한 가치관 및 비전을 공유하고자 열린다.

청소년 대상 통일 의식조사(CBS노컷뉴스, 2015년 8월)에 따르면 23년 전에 비해 ‘통일은 불필요하다(26%→42%)’, ‘통일을 해야 한다(35%→15%)’로 나타나 통일 동력의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통일 한국의 발전 방향을 대학생들의 시각에서 스스로 고민해 보고, 발전 대안을 제시·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場)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평화통일을 선도해 나갈 핵심 동력인 통일 인재를 양성하고 더 나아가 이들이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향후 각자 본인의 자리에서도 확고한 통일관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실천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이번 경연대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경연대회는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전병길 사무국장의 특별 강연, 본선 경쟁으로 당일 제시되는 통일 관련 주제 제시어에 맞춘 참가자 제안서 제출 및 시상, 탈북 청소년이 생각하는 통일 스토리 강연, 맞춤형 통일 한국 발전 과제 구상을 위한 모둠 토론, 통일전망대 견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함종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향후 우리 사회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통일 한국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높아지는 계기가 마련되고 종국적으로 통일 한국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5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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