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는 31일 오전 8시, 이병선 시장 주재로 집무실에서 '3차 폭설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시이병선 장은 "23개 노선의 주요도로 및 8개 노선의 이면도로 제설, 내 집앞 눈치우기 및 비닐하우스 제설홍보, 시민 안전관리 대비책 등에 신속히 조치 해 줄것"을 당부했다.
속초시는 2월1일 까지 제설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아래 31일 오전 9시부터 전 직원을 각 동에 배치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제설장비를 동원해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 등의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또 102여단 군 장병 900명과,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 100여명 등이 투입돼 갇 동 제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또한, 교통행정과에서는 폭설대비 안내 가두방송을 시내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했고, 건설도시과는 중앙시장과 로데오거리 등 2개 구간에 대해 제설기계와 인력을 동원,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