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부산시, 2017년도 공무원 채용계획 발표

3년 연속 최대 규모, 행정직 9급 등 27개 직렬 1,146명 선발


부산시, 2017년 공무원 신규충원계획 확정
행정직 9급 407명, 사회복지직 9급 334명 등 27개 직렬 1,146명 선발, 
2015년 1,422명, 2016년 1,286명 채용에 이어 3년 연속 천명 이상 인원 최대 규모
부산시는 ‘2017년도 공무원 신규충원계획’을 확정하고, 행정직 9급 407명사회복지직 9급 334명 등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27개 직렬 1,146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도 1,422명, 지난해 1,286명 선발에 이어 3년 연속 천명이 넘는 최대 규모로 청년 일자리난 해소에 적극적인 부산시의 의지가 돋보이는 것으로 평가된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경쟁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한 우수인력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직, 일부 기술직과 특성화(마이스터고 포함)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양성평등임용 목표제 지속 시행(성별 7:3) △장애인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의무고용 비율 5% 수준 유지 △저소득층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의무고용비율 2%를 초과한 3%이상 적극 선발하고 특히,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10%이상 구분모집 시행한다.

직급별(일반기준)로는 △의무직 5급 3명 △행정직 6급 2명(변호사) △행정직 7급 24명(회계사 1명 포함) △수의직 7급 3명 △약무직 7급 2명 △토목직 7급 4명 △건축직 7급 2명 △행정직 9급 407명 △세무직 9급 49명 △사회복지직 9급 334명 △간호직 8급 8명 △공업직 9급 49명 △농업직 9급 4명 △토목직 9급 46명 △건축직 9급 38명 △연구・지도직 26명 등을 모집한다. 

부산시는 사회복지직, 전산직, 보건연구직 등 6개 직렬 445명을 선발하는 제1회 임용시험’을 4월 8일에 먼저 실시한다. 이어 6월 17일에 시행하는 제2회 임용시험’에서는 행정직, 세무직, 간호직 등 8, 9급 14개 직렬 6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9월 23일 시행하는 ‘제3회 임용시험’에서는 행정직 7급, 수의직 7급 및 연구직 등 11개 직렬 65명을 선발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학력 인플레 해소를 위한 고졸 출신들에 대한 공직문호 개방과 전문기술 인력확보를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 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기술직 9급 8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 배려차원에서 장애인을 선발예정인원의 5% 수준(50명), 저소득층은 3%(30명)수준으로 구분 모집·선발하고 저소득층 응시자의 경우에는 원서접수에 따른 응시수수료를 면제해 줄 계획이다. 또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총 200명 선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종합격자는 공무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부산광역시 또는 자치구․군, 주민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전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http://gosi.busan.go.kr) 시험정보란에 공고된 2017년도 부산광역시 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참고하거나 부산시청 인사담당관실 인재채용팀(☎888-1971~5)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동탄에서 매향리, 그리고 캐나다, 중국 호주로…화성특례시, 국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하며 위안부 피해자 인권 회복 앞장서
화성특례시, 1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기념식 주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0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림의날’은 1991년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201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기림의날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숙자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영화 「귀향」의 ost인 ▲ ‘가시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김숙자 건립추진위원회장) ▲추념사 ▲무용극 기림공연 ▲헌화 ▲헌시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헌시 낭독은 화성특례시 양감면 출신의 한영미 작가가 맡는다. 한 작가는 2011년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동화 부문 대상 수상자로서 매년 화성시에서 열리는 독립운동가 추모제에서 추모시를 낭독해온 지역 대표 문인이다. 지방정부의 힘으로 만든 세계적인 ‘기억’의 연대 만들다…동탄, 매향리 평화생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여수시,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한다
여수시민 절대다수의 ‘여수MBC 순천이전 결사반대와 강력저지’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가 출범할 전망이다. 여수시는 6일 오전 ‘여수MBC 순천이전 관련 공론화협의체(가칭/이하 협의체)’ 사전협의회 2차 모임을 시청에서 갖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여수시 관계 공무원과 시의회 문갑태 부의장,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박종길 소장, 여수시민협 이은성 시민포럼위원장 등 시와 시의회, 시민사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MBC 존치를 위한 대응계획을 협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수MBC 순천이전 관련 여수시민들의 성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시와 시의회 등 지역정가, 시민과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노동계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를 구성, 가용한 모든 방법을 통해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특히, “최대한 소통을 통해 협의한다”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27만 대 시민 서명운동’ 등 전 시민이 참여하는 전 방위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여수MBC가 협의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