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의정부)에서 경기북부 도민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상담,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기본교육과 심화 교육으로 구성된 예방 교육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문 강사가 기관 등을 방문해 대상별 맞춤교육을 한다. 과의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는 직접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치유 지원 및 가족 상담 등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유아동 청소년 및 위험군 자녀의 부모 대상으로 과의존 문제의 효율적 치유를 위한 원예 생활, 3D 펜 교실, 펠트 공예, 부모교육 등의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를 통해 4만여 명의 경기북부 도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 등을 수행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교육, 상담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스마트쉼센터 누리집(www.ipac.or.kr) 혹은 대표전화(031-836-8805~7)로 하면 된다. 변상기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군 비율이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는 만큼 올바른 사용 습관의 중요성 역시 커지고 있다”며 “올 한해 우수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마음이음유치원’ 178곳을 운영하고 유아기 인성교육을 적극 실현해 나간다. 마음이음유치원은 바른 인성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유아와 그 시작을 함께 하는 교사, 따뜻하고 평온한 학부모의 마음을 서로 잇는 경기형 온마음 인성교육 실천 유치원이다.이를 위해 ‘온마음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실행, ▲놀이로 유아의 바른 마음을 쌓고(蘊:쌓을 온) ▲교사의 따뜻한 마음(溫:따뜻할 온)과 ▲학부모의 평온한 마음(穩:평온할 온)을 더해 유아의 바른 인성을 기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과 보급, 우수사례 나눔과 공유로 유아기 인성교육 문화를 점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유아, 교사, 학부모가 함께 인성 중심의 유치원 문화를 만들어 유아가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인성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부터 인성교육이 차근차근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마음을 담아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더 고른 기회’ 제공을 목표로 올해 경기도교육청과 973억 원(도비 235억 원 포함)을 투입해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 등 3가지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한다.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2003년 3월 교육지원사업계획 수립 후 21년간 50여 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1,829개 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중·고 신입생 교복 지원, 체험형 재난 안전 기자재 지원, 학교 실내체육관 지원사업 등을 진행한다.‘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은 중·고등학교 입학하는 1,246개교, 27만 2,180명의 신입생에게 30만 원 이내에 교복이나 단체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2019년 신입 중학생 지원을 시작으로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미착용학교를 위한 단체복 지원 등 지원 대상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체험형 재난 안전 기자재 지원’ 사업은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초·중·고, 특수학교에 체험형 재난 안전 기자재 구입 비용을 1개교당 500만 원씩 지원한다. 2014년에 시작해 2022년까지 9년 동안 2,024개교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추진 중인 7대 표준안전교육 동참을 위한 재난 안전 대응 지원사업으로 올해 500개 학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이 경기 미래교육 지원 연수와 교육의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1일부로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원장 박교선)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은 3일 오후 미래1관에서 개명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 서혜정 정책기획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 및 이학수 ․ 조성환 부위원장, 안양지역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은 그동안 다른 기관에서 운영해왔던 경기SW·AI교육지원센터와 공공학습관리시스템을 함께 운영한다. 기본과 역량을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으로 경기교육정책과 연계한 연수, 연구형 연수, 미래교육 맞춤형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의 인성교육 역량과 에듀테크 및 AI 활용 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고 향상시키는 연수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이번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의 조직과 업무 확대를 통해 명실상부 경기 미래교육의 충전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교선 원장은“경기교육 정책과 현장 및 수요자 맞춤 연구형 연수 그리고 디지털 역량 전문연수를 통해 미래 교육을 위한 연수원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용인 미래교육협력지구’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앞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해 용인지역의 교육발전을 도모하고, 학생의 전인격적 성장과 학업 능력 향상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지난 28일(화)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개최된 ‘용인시·용인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용인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과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미래교육협력지구 도약 ▲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협약에 따라 용인시 54억, 교육청 20억 등 총 사업비 75억이 투입해 9개 추진과제, 22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정하용 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타 지역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글로벌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미래교육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앞서 용인 교육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
□ 의정부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이태현)는 지난 27일 총동문회 이사회를 통해 의정부시의 ‘동서 고교 불균형 해소정책의 일환으로 검토되고 있는 김동근시장의 ’의정부 고등학교 교사 이전‘에 대한 총동문회의 논의를 시작했다. □ 이태현 신임 24대 총동문회 회장은 “해당 이전은 동문 간에도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며 송산권역과 흥선권역 주민들 간에도 첨예한 의견 대립이 존재하는 현안으로서 동문들의 논의를 통해 동문회의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므로써 동문 간 또는 주민 간의 갈등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라고 해당 논의의 취지를 밝혔다. □ 의정부고등학교 총동문회는 학교 이전의 사회적 의미, 입지적 장단점, 주변 개발계획, 이전시 학교시설의 장단점, 동문간의 역사 문화적 단절 등을 중심으로 동문들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여 동문들에게 공지한 뒤 투표를 통해 총동문회의 입장을 결정하고 해당 입장을 유관기관(의정부시, 의정부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 한편 해당 고교이전은 의정부시장의 강력한 정책적 의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나 경기도교육청의 결정사항으로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모두 총동문회나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없다는 전제하에 해당 정책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회장 이애형 의원)는 28일(화) 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학업중단 위기학생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경기도형 원스톱 통합지원체계 구축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경기도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는 경기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내 행정체제 구축 및 민간과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도민들의 보건, 교육, 치안, 주거, 생활체육 등 다양한 지원 영역을 탐색하고 구체적인 정책을 도출하여 도민들의 더 나은 삶, 행복한 삶의 계기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의원연구단체이다.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을 맡은 교육연구소 배움의 이성대 이사장은 최종보고에서 그 동안 진행한 대안교육 관련기관 설문조사, 전문가 심층 인터뷰 자료 등을 토대로 위기학생 집중적 지원을 위한 ‘학생안전지원단’ 설치를 제안했다.위기학생 원스톱 통합지원체제 구축 방안으로 제시된 학생안전지원단은 기관내에 교육, 상담, 치유가 동시에 가능한 시스템을 갖춰 위기학생을 중심으로 여러 기관이나 전문가를 연결해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3일 룸카페 등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로 운영될 우려가 있는 12개 업소를 점검하고 계도했다. 시는 광명경찰서와 합동으로 룸카페 2곳, 만화카페 3곳, 보드카페 5곳, 파티룸 1곳, 멀티방 1곳을 점검했으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대상이나 이를 표시하지 않아 청소년 보호법에 위반된 업소 1곳을 적발하여 시정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 유해업소는 아니지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시설로 운영될 우려가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안내문’을 배포하여 계도했다. 최근 룸카페, 보드카페, 만화카페 등의 간판을 내걸고 사실상 모텔과 같은 숙박업소로 운영되는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가 성행하면서 청소년의 탈선 장소로 악용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청소년보호법에 따르면 신체 접촉이나 성행위가 이루어질 우려가 있는 밀실·밀폐공간을 제공하고 침구 또는 시청 기자재를 설치하여 실제 숙박업소와 유사하게 운영되고 있는 경우,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이 금지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표시가 의무화된다. 시 관계자는 “신·변종 유해업소는 외관상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로워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무방비하게 노출되고 있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아람배움터는 지난 20일(월)부터 2023년 문화예술아카데미의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미술, 음악, 전통,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총 46개 강좌를 마련, 개강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봄학기 프로그램은 3월 4일(토)부터 5월 25일(목)까지 약 3개월 간 12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유화를 비롯한 미술 강좌 12개, 가곡교실 등 일대일 프리미엄 강좌 10개, 드럼, 우쿨렐레, 아코디언 등 음악 단체강좌 14개, 탭댄스를 비롯한 무용 강좌 6개, 흥겨운 남도소리와 가야금 등 전통 강좌 4개, 기타 상상공작소 및 김해시민오케스트라 등 그 면면이 다채롭다. 아람배움터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상상력, 창의력, 공감 및 소통능력 등 기초소양과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에서 새로운 문화 생산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모집은 각 강의별 개강일 전까지 가능하며, 평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12시, 오후 1시에서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전화나 온라인(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