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첨단방사선연구소 내 입주 기업인 ㈜라비와 첨단과학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라비 김동호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첨단방사선연구소 위명환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라비는 첨단산업단지 내 4,496㎡(1,360평) 부지에 우선 30억을 투자해 공장 증축과 함께 생산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또, 회사 운영에 따른 10여 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등 투자 이행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필요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라비는 첨단방사선연구소 내 실용화연구동에 입주해 있는 연구소기업이다. 수년간 첨단방사선연구소 연구진과 R&D(연구개발)로 기술을 축적한 회사로 기능성과 안전성이 인증된 의료용 필러(얼굴 주름 등 개선재) 제품을 생산한다. 필러를 수년간 연구한 김동호 박사가 창업하는 기업으로서 첨단방사선연구소의 연구성과를 사업화해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제1호 기업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우리 정읍에 투자를 결정해준 ㈜라비
용인시는 6일 글로벌 ICT 기업 한컴그룹이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 185번지 일원 송문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에 방위 ‧ 첨단산업 시설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곳엔 한컴그룹 계열사인 소방안전용품 전문회사 한컴라이프케어가 1만8000㎡에 4개동 규모로 자리해있다. 한컴그룹은 이곳에 총 사업비 1460여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약 6만㎡에 한컴라이프케어 제조공장을 증설하고 한컴로보틱스 제조공장을 신설할 방침이다. 한컴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제조 기업으로 지난 2002년 설립해 2009년엔 국내 최초로 전시해설사 로봇인 ‘큐레이팅봇’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해엔 로보월드 어워드를 수상키도 한 유망기업이다. 산단이 조성되면 섬유제품이나 의료·정밀·광학기기 제작을 비롯해 전자제품, 기계 장비 관련 업종 등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한컴라이프케어에서 산업단지 조성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한컴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 오병진 한컴헬스케어 대표, 전동욱 한컴로보틱스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시행에 필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11월 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원에서 4대 과학기술원*(이하 과기원) 및 미래과학기술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테크 스타트업 밸류업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번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테크 스타트업 창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과기원,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미래과학기술지주, 그리고 스타트업부터 유니콘까지 지원하는 산업은행이 협력하여, 과기원의 혁신기술이 접목된 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으로 기술사업화를 촉진하여 디지털 뉴딜 성공에 기여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주요 사업은 과기원 창업‧기술이전기업에 대한 산업은행의 신속 투자 프로그램인 『IST-KDB 테크 스타트업 밸류업 프로그램』, 넥스트라운드와 넥스트라이즈로 대표되는『KDB 벤처생태계 지원 플랫폼』을 통한 스타트업의 원활한 투자자금 조달 지원 등이다. < 얼라이언스 주요 협약사업 > ▸『IST-KDB 테크 스타트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한 투자 ⇨ 2025년까지 5년간 1,000억원 투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지난 21일, 2023년 발사 예정인 산림(농림)위성을 활용한 연구를 준비하기 위해 「신기후체제 대응 농림위성정보의 산림활용 기반구축을 위한 검보정 기술 개발 연구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산림(농림)위성은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에 근거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림청, 농촌진흥청이 함께 개발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산림·농업 전용 위성으로, 넓은 산림 공간에 대해 신속 정확한 스마트 임업 실현이 가능하고 활용성이 높은 수단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3년간 대한원격탐사학회 및 ㈜한컴인스페이스와 협력체를 구성하여 ‘신기후체제 대응 농림위성정보의 산림활용 기반구축을 위한 검보정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검보정 기술’은 산림위성이 촬영한 영상과 지상에서 관측한 자료와의 일치도를 높여주는 기술로, 우리나라 산림은 지형의 경사 및 형태, 계절에 따라 노출되는 상태가 다양하여 위성영상에서 차이가 발생하므로 정밀한 검보정 기술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협의회에서는 2020년도(1년차) 진행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향후 연구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김경민 연구관은 ‘
경기도가 도내 아이티(IT)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미국 로스엔젤레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 온라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미국 최대 모바일/무선기술 관련 정보통신 전문 전시회인 ‘로스엔젤레스 MWC 전시회’는 온라인 상에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5G, IoT,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전세계 기업들의 혁신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며,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중소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비, 통역비, 온라인 홍보물 제작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코로나19로 해외 판로개척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기업들이 해외 전시장에 직접 전시관을 꾸리지 않고도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제품을 소개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도는 도내 기업 제품들로만 구성된 ‘온라인 경기도관’을 구성해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전문컨설팅 업체 ‘지쓰리 파트너스(G3 Partners)’의 대표(CEO) 이자 다수의 행사 진행 경험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21일(수),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한난 제2기 사내벤처팀 2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난은 혁신적 벤처문화 조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18년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2019년 2월 초음파를 이용한 친환경 열교환기 세정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한난 스케일 닥터’(사내벤처 1기)를 선정하여 지속 지원하고 있다. 이어 2020년 7월 그린뉴딜·비대면·디지털 분야 등을 주제로 2기 사내벤처 공모전을 모집하였고, △열분해유를 이용한 수소경제 활성화 모델(그린뉴딜)과 △인공지능 기반의 공동주택 스마트 열수요관리사업(디지털)이 선정되어 사내혁신의 동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난 황창화 사장은 “사내벤처팀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예산 및 관련 컨설팅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사내벤처제도를 활성화하여 혁신적인 사업모델 발굴 및 창의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환경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정에서 축적된 연구데이터*의 공유·활용을 위해 10월 15일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DataOn)을 운영하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실험, 관찰, 조사 및 분석 등으로 산출된 자료로 연구결과의 검증에 필수적인 데이터(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 제2조) 이 협약은 환경 연구데이터의 수집·가공에 투자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연구 재현을 통해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환경 연구데이터의 공유·활용이 필요하다는 점을 두 기관이 공감하면서 시작되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환경 연구데이터 관리체계 수립에 관한 연구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 기반 연구데이터 관리체계 협력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공유·활용 등에서 협력·교류할 예정이다. 이 협약을 통해 환경 분야의 연구데이터가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에 등록되면, 연구자는 누구나 기존의 연구 자료와 성과에 효과적으로 접근함으로써 연구를 재현하거나 후속 연구를 기획 또는 수행하는 일이 손쉬워질 전망이다. 유제철 원장은 “이 협약을 계기로 환경기술개발의 성과가 체계적으로 관리될 뿐 아니라 환경 분야를 뛰어넘어 다양한 분야의 학제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한국형 뉴딜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지난 2일 2020 산림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빅데이터 거래소에서 판매하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의적 아이디어 및 신규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서울대학교, 국민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팀을 구성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에서 통과한 10개의 팀이 최종 대회에 참가하여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경진대회 대상에는 그린니즈팀이 제안한 ‘포레이더 : 고객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숲세권 정보 제공’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번 아이디어는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숲세권 매물정보 제공 서비스이다. 숲세권을 ‘녹지조망이 풍부하고 녹색이 주는 맑고 쾌적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정의하여,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숲을 활용한 주거생활문화 확산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는 3일 시 홈페이지를 개선해 방문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홈페이지 방문자 정보를 수집해 빅데이터를 쌓은 후 활용 가능한 정보로 저장하고 검색엔진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키워드 형태로 제공한다. 키워드만 누르면 해당 메뉴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방문자 별로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1시간 단위로 갱신해 보여주는 ‘나의 관심정보’와 전체 방문자가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분석해 보여주는 ‘전체 사용자 관심정보’로 구성됐다. 이 서비스는 시 홈페이지 시민시장실 콘텐츠 바로 아래에 있다. 시는 또 코로나19 대응현황 페이지 이용자 폭증에 따른 이용자 불편을 개선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클라우드 홈페이지 서버를 별도 구축해 10월 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에는 시 홈페이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