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동아시아문화도시 ◇ 문체부 문화도시 지정 목표 달성 총력 ◇ 문화재 활용 제1의 도시 실현 ◇ 시민에게 힘이 되는 순천형 문화예술 구현 ◇ 지역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진력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의 문화예술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지,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가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 문화예술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순천시는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의 해를 맞이하여 ▲문화도시 국가지정, ▲문화재 활용 제1의 도시 구현, ▲시민에게 힘이 되는 순천형 문화예술 구현, ▲지역 거점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추진 등 생태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예술의 선율을 더할 밑그림을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 대한민국 대표하여 동아시아문화도시동아시아문화도시는 매년 한중일 대표 도시를 선정하여 각국 공식행사 및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한중일 공동발표에 따라 한국 순천시, 중국 소흥시·둔황시, 일본 기타큐슈시 3개국 4개 도시가 공식적으로 대내외적으로 선포됐다. 코로나19가 여전히 유동적인 상황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지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사업이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30일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8년 전곡항에서 발견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의 특징을 살려 개발된 화성시의 마스코트 ‘코리요’와 둘리라는 국산 공룡 캐릭터의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은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에서 전시 중인 ‘코리요&둘리 아기공룡의 만남展’이 오는 10월로 연장됐으며, 전시 종료 후에는 둘리뮤지엄에서 양여 전시가 열리게 된다. 또한 인적·물적 문화예술 자원과 정보를 교류하고 양 기관이 개최하는 행사와 활동에 협조하면서 캐릭터 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가진 고유 캐릭터와 콘텐츠가 상생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봉담읍에 조성돼 키즈 체험관과 어린이 전용극장, 사이언스랩, 블록공작소 등을 갖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이다.
강진군이 코로나19 감염확산 장기화로 관내 사의재와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진행했던 강진 명품청자 경매를 온라인으로 전환한 이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코로나 19 여파로 현장 경매가 어려워지면서 청자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월 2회 청자 온라인 판매를 실시한 결과 총 6점, 908만 원의 낙찰가를 기록했다. 온라인 청자 경매 결과를 살펴보면 기존 현장 경매에 비해 참여자 수나 참여자의 지역 분포도에서도 폭이 크게 넓어졌음이 확인됐다. 경매에 올린 작품마다 많게는 2천여 건 이상의 조회수와 함께 30여 명 이상이 입찰에 참여할 만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판매가의 50%를 할인하여 시작한 경매작품의 최종 낙찰가는 시작가 대비 180%를 초과해 판매되었으며, 낙찰자들이 재구매 의사를 밝힐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 명품청자 경매를 통해 청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으며 ”고려청자 전통의 맥을 계승 발전시켜나감은 물론 청자 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 소득 창출에도 많은 관심을 쏟겠다“ 고 말했다. 강진 명품청자 온라인 경매 참여 방법은 온비
지난 27일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최근 새로 개관한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에서 인문학 콘서트 ‘남양주, 세상을 깨우다!’를 개최했다. ‘남양주, 세상을 깨우다!’는 남양주의 역사와 문화, 인물들을 중심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들려주는 새로운 형태의 인문학 콘서트로,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날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26일 개관한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을 기념하며 ‘남양주, 세상을 깨우다!’의 첫 번째 강사로 나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남양주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진행했다. 조 시장은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을 부정할 수 없다. 우리의 책무는 지금까지 이어 온 역사의 긍정적인 가치를 인식하고 아쉬웠던 유산을 함께 개선해 나가는 것”이라며 “앞으로 남양주는 인구 100만 도시를 준비하며 시민들이 살기 좋은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와 도시 디자인이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남양주, 세상을 깨우다!’를 통해 남양주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이석영 선생을 비롯해 일반인들에게 잘
25일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오는 26일 예정된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의 개관을 앞두고 고종황제가 잠들어 있는 홍릉 침전에서 고유제를 지냈다. 고유제는 국가와 사회 및 가정에 큰일이 있을 때 관련 신령에게 그 사유를 고하는 제사로, 이날 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및 읍면동장,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고유제는 홍유릉 앞에 새롭게 조성한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의 조성 목적과 의의 등을 고종 황제에게 고하며 지난날의 상처를 씻고 새로운 시대를 다짐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고유제에 참석한 조광한 시장은 고종 황제에게 잔을 올리면서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의 성공적인 운영과 남양주시의 발전을 기원했다. 조 시장은 “지금 우리가 서 있는 홍유릉은 우리 근대사의 잊을 수 없는 치욕과 한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상처의 현장”이라고 설명하며 “2019년 3월, 지난 10여 년 간 흉물로 방치됐던 목화웨딩홀 건물 철거를 시작으로 만 2년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홍유릉 일대를 역사적 반성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역사문화의 공간으로 조성
속초시가 지역문화유산 교육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속초시와 ㈜만지는 박물관이 진행하는 지역문화유산교육은 우리 지역 문화재를 활용하여 진행하는 역사문화교육으로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150회 수업을 진행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2018년부터 진행된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설악산 문화재 보물찾기>는 부채형 청동도끼, 거푸집, 영산회상도 등 박물관이나 유적지를 방문해야만 볼 수 있는 속초의 대표 문화유산을 교실에서 직접 보고 만지면서 수업하는 실내교육과 아바이마을, 조양동 유적, 신흥사 등 유적지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답사교육 등 5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속초 문화유산을 통해 우리 지역을 더 잘 알게 되고 역사의 현장을 걷거나 문화재를 직접 만질 수 있어서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워 관내 청소년들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속초시는 앞으로도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제2회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 수상자 18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심사 총평, 수상자 참여 소감 인터뷰, 수상자 대표 3명의 프레젠테이션 발표, 상장 및 부상 수여, 내빈 축하 말씀, 축하 공연으로 구성해 진행됐으며, 조선 시대 과거 급제자에게 합격증을 수여한 의식 ‘방방례’의 요소를 차용해 특색 있게 꾸며졌다. 수상자 18명은 유생복 또는 어사복을 입고 상장을 전달받았으며, 족자 형태 상장은 실력 있는 서예가 갈뫼 김지수 선생이 친필로 작성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정약용대상 수상자에게는 ‘세상을 울리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로 ‘여운이 길고 울림이 깊은 악기 징’을 상패로 전달했다. 또한, 참석 인원 제한에 따라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한 지난해 수상자 최기훈, 심규빈 학생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시는 흠흠신서상 9명, 목민심서상 8명, 정약용대상 1명, 총 18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흠흠신서상에는 해외 연수 참가권을, 목민심서상에는 4백만 원, 정약용대상에게는 8백만 원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조광한 시장은 시상식에서 “조선 후기 새로운 세상의 기준을 만들고자 했지만 성공하지 못해
경남지역을 무대로 촬영 및 제작되는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창원에서 첫 대본 리딩을 가졌다. 현재 드라마 제작진은 창원과 함안지역에 베이스캠프와 실내스튜디오를 마련했고, 출연배우들은 창원지역 위주로 상주하면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에는 주연배우인 정재영과 문소리를비롯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경남지역의 배우 10여 명 등 총 80여 명의 제작·출연진이 참여했다. 김경수 도지사도 18일 대본 리딩 현장을 방문해 제작진과 출연진을 격려하고, 드라마를 통해 경남을 전 국민에게 잘 알릴 수 있도록 좋은 연기와 영상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23일 경남도와 창원시, MBC, 그리고 드라마 제작사인 ㈜아이윌미디어는 드라마 제작에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MBC와 제작사는 경남의 명소와 기업체를 드라마에 담고 제작과정에 지역 인력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공장을 통한 제조업 혁신 사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청년특별도와 교육인재특별도, 전국 최초 노동자작업복 세탁소 개소 등 경남도의 주요 정책들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에서 3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5달간 김도원 작가를 초청하여 뮤지엄 2층 생활민화전시실에서 《흙이 민화의 색을 가질 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화와 세라믹아트를 접목한 작품 47점을 선보인다. 김도원 작가는 한국민화뮤지엄에서 개최한 2018년과 2019년 대한민국민화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공모전 수상자가 속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민화 작가들의 단체인 민수회의 회원으로 다양한 특별전에 참여할 뿐 아니라 아트페어나 개인전을 통해 꾸준하게 경력을 쌓아왔다. 전시의 기획자인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부관장은 초벌된 기성품에 회화적인 요소만 추가하는 기존 세라믹아트에서 탈피하여 조형성을 갖춘 작품을 주문했다. 또한 민화를 접목하면서도 작가 특유의 감성적인 색감이 극대화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했다. 김도원 작가가 기획에 맞춰 지난 2년간 준비한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현대민화와 세라믹아트의 지평을 넓히는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매년 8회 이상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실력이 검증된 작가들을 대상으로 최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