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0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김겨울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생활인구를 대상으로, 캠핑의 성지인 영월에서 작가와 함께 1박 2일 캠핑을 하며 독서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영월 무릉도원면에 위치한 인디문학1호점과 함께 마련한 행사로, 지난 6월 요조 작가에 이어 이번 캠프는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 중인 인기 북튜버 김겨울 작가를 초청해 진행했다. 캠프는 김겨울 작가의 진행으로 참여자들과 함께 책과 문화, 독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엔(N)행 시 짓기, 한 문장 글쓰기, 릴레이 글쓰기 등 다채로운 글쓰기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여자 모집에 10배가 넘는 인원이 지원하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영월과 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 참여자는 “김겨울 작가님과 함께하며 영월에서 독서의 기쁨을 오롯이 만끽할 수 시간이었다.”라고 전했고, 김겨울 작가는 "이번 독서캠프로 독서하기 좋은 도시, 매력적인 문화도시 영월의 이미지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난고 김병연(김삿갓) 선생의 시대정신과 문학 예술혼을 추모하고,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제27회 김삿갓문화제’를 오는 10월 11일(금)부터 10월 13일(일)까지 3일간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 유원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영월과거대전(한시백일장) 행사를 시작으로 8건의 기존 행사와 더불어 김삿갓의 시대정신과 문화적 유산이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되고 재조명될 수 있도록 신규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하였다. 제27회 김삿갓문화제는 우리나라 대표 문학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사 기획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정취, 흥겨움과 함께 난고 김병연 선생의 문학세계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껴보게 되는 풍성함을 선사할 것이다.
영월군 공립박물관 난고김삿갓문학관은 김삿갓문화제 기간(10월 11일~10월 13일) 공연형 전시해설을 선보인다. 공연형 전시해설은 기존의 해설만 듣는 관람 형태에서 벗어나,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관람객이 참여하는 몰입형 전시 관람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문학관의 점잖고 조용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적극적으로 박물관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생동감 있고 활기찬 모습으로 변화하고자 기획하였다. 공연형 전시해설은 마당극 형태의 ‘병연, 깨어나다’라는 제목으로 문학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정대권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작은 문학관이지만, 문화충전도시 영월의 주요 축제인 김삿갓문화제 기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공연시간 일자 시간 상영시간 10.11.(금) 15:00 회당 25분 10.12.(토) 10:30, 12:30 10.13.(일) 11:00, 13:00, 14:00
제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MZ세대 주니어보드 20명과 김창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의 소통·공감을 위한 ‘리버스멘토링’을 실시했다. ‘리버스멘토링’은 젊은 공무원들이 멘토가 되어 간부 공무원을 조언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으로 금번 행사는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고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세대 간 격차 완화와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졌다. 리버스멘토링 1부에서는 김창규 시장과 간부공무원 5명이 멘티로 참석한 가운데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통해 서로 간 어색함을 떨치고 △ MZ력 테스트 △ 계급장 떼고 의견 개진! MZ세대들이 말한다! △ 세대 간 장벽 허물기 게임 등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주니어보드 회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들에 대해 김 시장과의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루어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향기로 소통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주니어보드 회원들과 국·과장이 한 팀을 이루어 아로마 향기를 통해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니어보드 한 회원은 “국·과장님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은 “혁신의 원동력인 젊은 공무원
제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제천시 청소년 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사업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제천시 청소년 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사업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3~18세의 저소득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한부모가족) 청소년 200명을 연초에 선정하여 11개월간 월 13만원 씩 바우처카드에 충전 지급하여 교육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제천시 저소득계층 청소년의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하여 저소득가정의 교육비 지출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내 교육격차를 완화하려는 취지이다. 지역 내 청소년 꿈모아 바우처 가맹점으로 등록된 직업기술·예능·기예학원 및 스터디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사업 혜택을 받고 있는 한 청소년은 “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을 통해 매달 예체능학원과 스터디카페를 부담없이 다닐 수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소질을 계발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청소년이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이루어 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사업 가맹점은 46곳이며, 가맹점 신청은
제천문화원(원장 윤종섭)은 10월 9일(수) 오후 1시 30분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제10회 제천사랑 한글사랑 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한다. 제578돌을 맞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이번 행사에서는 누구나 말과 글을 쉽게 익히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선시대 과거시험장을 재현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유네스코는 문맹 퇴치를 위해 1965년에 9월 8일을 『세계 문해의 날』로 정하면서, 이날을 기념해 1990년부터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을 제정하여 매년 국제사회의 문맹 퇴치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윤종섭 원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은 혁명이지만 비속어 사용이 늘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글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까운 마음에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을 기리고 소중한 우리의 글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독려 행사를 시작한지 10회을 맞이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 행사는 풍성한 경품과 신청자 200명 전원에게 기념품이(머그잔셋) 제공되며, ‘오방색 조각보 만들기’와 ‘섬유에 피어나는 한글’이라는 주제로 1만원 상당의 무료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3일 진달래장에서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와 함께 <사진기행(Outright)> 전시 워크숍 ‘기억을 기록으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도시 ‘편안히 넘나드는 영월’ 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생활인구(관계·교류·체류 인구)가 단순히 영월을 바라보는 것을 넘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날 워크숍은 생활인구 문화교류를 위해 ▲사진으로 만나는 ‘기억과 기록’ 주제 특강 ▲<사진기행> 작가와의 대화 ▲영월 곳곳을 누비는 야외 출사 등 사진에 관한 지식을 나누고, 지역을 사진으로 담고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사진기행> 전시와 워크숍에 참여한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 박찬민 주임교수는 “이번 전시와 워크숍은 단순 관광이 아닌 문화 체험으로, 영월에 대한 이해도와 지역에 대한 애정을 더했다.”라며 “출사를 통해 영월 지역의 모습과 이야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김경희 센터장은 “사진도시 영월에서 사진을 매개로 지역과 주기적인 관계를 맺고, 영월과 지속적으로 문화 교
박물관 고을 특구 영월에 위치한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이 오는 10월 12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조선민화박물관 일월곤륜관에서 2024년 전국민화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영예의 대상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박정희(경기 고양시) 씨의 ‘지금 우리는(염원)’과 강원도지사상인 최우수상을 차지한 유옥자(충북 제천시) 씨의 ‘동궐도(6폭 병풍)’, 김미애(인천 연수구)의 ‘화두(話頭(, 육각형))’ 등 수상작이 전시된다. 또한 ‘2024년 전국초등학생 민화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민서(강원 서원주초등학교 4학년) 양의 ‘거북이의 미래여행’ 등 70여 점의 초등학생 수상작도 함께 전시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전통의 맥을 잇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석환 관장은 “국내 최초 민화 전문 공모전인 「전국민화공모전」은 국내 민화 공모전 중 가장 성공한 공모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화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하고, 영월과 조선민화박물관을 널리 알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수상자 시상식과 함께 개최되는 전시 오픈 식은 10월 12일 오후 2시에 조선민화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도가 10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북부청사 지하 1층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자연의 서정과 감동’을 주제로 기획전시를 진행한다.전시작은 산으로, 들로, 강으로 화구를 둘러메고 자연이 주는 변화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수묵화로 담는 수암 박경호 선생의 작품이다.남설악 주전골의 봄의 아름다운 경치를 표현한 작품인 ‘염춘(艶春)’과 남설악 계곡의 풍광을 담은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자연이 주는 시시각각의 변화무쌍한 풍광을 담으며, 하나부터 열까지 똑같은 모습이 없는 자연과 그에 따른 감흥을 표출해 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작가의 노력과 열정을 담은 역동적인 수묵화 약 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야외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임진호 작가의 야외전시 ‘연어의 귀환’은 이달 11일까지 진행 후 막을 내린다. 경기도 북부청사에서는 지역 예술 발전과 도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하반기부터 문화예술 공연 및 ‘책읽는 경기평화광장’도 운영중에 있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전시로 도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2024년 하반기에도 경기평화광장에서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진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