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 이하 진흥원)은 3월 4일(월) 지역의 산림소득 증대와 일자리를 만들어나갈 그루경영체 27개소를 신규 발굴했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제4, 6기 그루매니저가 활동하는 ▲경기 여주, 안성, ▲강원 고성, 속초, 평창 ▲충남 당진, 서천 ▲충북 영동 ▲대전 대덕 ▲경북 청도 봉화, 구미, 영천 ▲경남 산청 ▲울산 남구, ▲경남 통영, ▲전북 전주로 총 17개 지역이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27개 그루경영체, 236명의 주민이 활동하게 되었다. 선정된 그루경영체는 1년간 지원받게 되며 이후 활동에 따라 추가로 1년을 더 지원받게 된다. 활동기간 동안 ▲교육훈련, ▲자문, ▲법인화, ▲파일럿 등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되며, 그루경영체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창업전문가인 그루매니저가 함께 현장에서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그루경영체는 임산물생산, 산촌체험관광, 산림휴양문화, 목재목공 분야의 사업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산촌주민, 지역청년, 임업후계자,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공동체로 구성되었다. 신규 경영체 ▲충북 영동 ‘산울림숲학교’는 마을 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하는 산촌주민들로 산촌에서 살
충남도는 산주 소득 증대 및 탄소흡수원 확충 등을 위해 올해 2558㏊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조림사업은 경제림 조성, 산불 피해지역 복구 등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투입하는 총사업비는 271억 원이다. 사업 내용은 △경제림 조성 1480㏊(107억 원) △큰 나무 조림 302㏊(36억 원) △지역 특화 조림 205㏊(43억 원) △내화수림대 조성 74㏊(11억 원) △산불 피해지역 복구 497㏊(74억 원) 등 5가지로 나눠 추진한다. 경제림 조성은 호두나무·두릅나무 등 산주가 원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산주에게 소득 창출 효과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양질의 목재를 지속 생산·공급할 수 있다. 큰 나무 조림은 산벚나무·이팝나무·산수유나무 등 꽃이나 열매가 아름다운 경관 수종을 식재하고 산사태·병해충 피해지 등 산림 재해지를 신속히 복구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산림 경관 회복 및 생활환경 개선 등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기후변화와 질병 등 복잡한 원인에 의한 꿀벌 집단 실종으로 벌꿀 생산 여건이 악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 및 양봉산업 지원을 위한 특화 조림으로는 공유림과 유휴지 등에 헛개나무·
보성군은 지난 19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공공산림가꾸기사업과 산불전문진화대원 등 산림사업 참여 근로자 145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산림사업은 경사가 심한 현장에서 기계를 사용하면서 작업이 이뤄지고, 이동 중 뱀, 벌 등의 예상치 못한 위험 요소가 많아 산림 분야는 재해율이 높은 직종이다.더불어,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안전관리 및 산업재해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한층 더 강조되고 있어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이광웅 부장을 초빙해 작업장 안전관리, 산림 사업별 사고유형, 예방법 등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을 중점으로 진행해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또한, 한국구명구급협회 보성지부 안병호 지부장을 초빙해 근로자들의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심정지 등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 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 소생술 교육 및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선종환 산림산업과장은 교육참석자들에게 “산림 일자리 사업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건강과 안전에 유념할 수 있도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시기를 맞아 관내 산촌마을 주민 소득향상을 위하여 국유림 내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상양여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 예방 및 산림정화 등 보호활동 실적이 60일 이상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승인해주며, 지난해 총 20개 마을에 양여를 실시하여 51,891ℓ의 고로쇠 수액을 생산하고 121백만원 상당의 주민소득이 창출되었다. 아울러 동부지방산림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를 위하여 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수액 채취 대상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채취 장비(호스, 집수통 등)의 관리상태 및 판매용 수액의 표시기준 등의 준수사항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지역주민 소득향상을 위해 임산물 양여를 확대하고, 소비자가 안전하게 임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으로 채취가 이루어지도록 고로쇠 수액 양여 마을을 중심으로 2월 말부터 채취가 완료될 때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고로쇠 수액 양여지 단속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수액 채취 호스와 집수통의 위생 및 관리상태, ▲수액 판매 용기 기준 준수 여부, ▲수액 채취 구멍 기준 준수 여부, ▲수액 채취 후 사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26개 마을에 약 11만 4천L의 고로쇠 수액을 무상으로 양여해 3억 4천만 원의 소득을 창출했고, 올해는 22개 마을에 약 10만 9천L의 수액을 양여할 계획이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고로쇠 수액의 위생적인 채취와 체계적인 관리로 건강한 먹거리를 국민에게 안전하게 제공하고, 주민 소득 창출로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6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청사에서 경영성과 및 금융실적 평가 우수 조합을 대상으로 ‘2024년 정기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은 조합원가입 및 사유림경영지도사업, 신용사업 분야 등의 지표를 고루 평가한 산림조합 ‘경영종합평가’ 부문과 단기순이익 등의 지표를 평가한 ‘경영성과’ 부문, 상호금융 실적 등을 평가한 ‘산림조합금융 수시표창’ 부문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경영종합평가 시상의 경우 파주시산림조합이 대상의 영예를 안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용인시산림조합 △춘천시산림조합 △공주시산림조합은 최우수상으로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 △진천군산림조합 △논산계룡산림조합 △홍성군산림조합 △정읍산림조합 △완도군산림조합 △문경시산림조합 △통영산림조합 △하동군산림조합이 각각 수여받았다. 경영성과 대상은 △홍천군산림조합 △횡성군산림조합 △영월군산림조합 △철원군산림조합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괴산증평산림조합 △충주산림조합 △대전광역시산림조합 △금산군산림조합 △청양군산림조합 △익산산림조합 △광양시산림조합 △안동시산림조합 △포항시산림조합 △진주시산림조합이 수상했다. 이어서 산림조합금융 수시표창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소속기관 산림재난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 및 사업 품질향상을 위해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제26회 산림재난 기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일선 국유림관리소에서 일하는 산림재난(산사태·산불·소나무재선충병)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전문가를 초빙하여 고품질의 직무교육 및 장시간 축적된 현장업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담당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속기관 간 업무 공유로 올해 추진하는 산림사업에 대한 품질 향상도 도모할 예정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담당자의 역량이 한 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직무교육 및 소통으로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 지역 내 산림 현장 민원 신속 해결을 위해 2월 말부터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패트롤은 총 30명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지방청(원주)과 6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각 1개 단(4~5명)을 선발해 2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10개월간 운영한다. 숲가꾸기패트롤은 기계톱 등 장비 활용이 가능한 숙련된 기술자로 구성해 각종 산림피해(덩굴류, 병해충, 산림재해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주택 및 농경지 지장목 제거 작업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해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민원 397건을 해소하고, 주택 및 농경지 지장목 2,588그루를 처리했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024년에도 숲가꾸기패트롤을 통한 산림 현장 민원 신속 처리로 국민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근로자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2023년 산양삼 생산량 및 판매 현황 파악을 위해 2월 16일(금)부터 3월 15일(금)까지 산양삼 생산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산림청이 총괄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전년도 말 기준으로 생산신고 한 산양삼 생산자 전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 대상자는 전국 3천 7백여 명의 산양삼 생산자이며, 전문조사원을 통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산양삼 재배자의 경력 등 일반현황과 2023년 한 해 동안의 산양삼 생산량 및 판매량 현황 등이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산양삼 생산실태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응답자 및 응답내용은 「통계법」 및 개인정보보호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보호된다. 최무열 원장은 “산양삼 생산임가 지원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산양삼 생산실태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