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군수 이용록)은농아인과 따뜻한 동행을 위해 홍성군 수어통역센터를 통해 7월부터 농아인 가족모임을 시작으로 코다교육을실시한다. 코다(Coda)란 「Childrenof deaf adult」의 약자로 농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청인 자녀를 말한다. 코다는자연스럽게 농문화와 청인 문화라는 이중문화 속에서 살아가면서 부모와 세상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지만, 이들이게주어진 역할과 부담에 비해 이들에 대한 인식은 매우 부족한 편이며 이에 따른 국가적 지원 또한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어린 코다들은 말을 배움과 동시에 부모를 대신하며 어른 역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의와 상관없는선택의 순간에 놓이기도 하면서 성장기에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경우가 많다. 홍성군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 코다들이 가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자아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홍성군 수어통역센터에 코다 교육을 지원한다. 현재 특수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의사소통 문제로 경직되어있는 코다 가족의 관계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있으며, 앞으로 가족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가족여행과 자녀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자조 모임을가질 예정이다. 박성래 가
□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하 재단)이 과거 실패를 딛고 재도전하는 소상공인에게 전문가의 1:1 경영컨설팅부터 200만 원의 사업초기 자금, 저금리 대출지원과 최대 100만 원의 보증료 지원까지 꼭 필요한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 서울시와 재단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재도전 맞춤형 종합지원 패키지인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상반기에는 282명이 참여하였으며 하반기 모집대상인 218명을 포함하여금년에는 연간 총 500명이 재도전 종합 패키지를 지원받게 된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어려워진 경영 여건을 고려하여 작년에 100명이었던 지원대상을 5배인 500명으로 대폭 늘린 것이다. □ 이번 하반기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 는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했지만 전액 변제에는 이르지 못한 일명 ‘성실실패자’에 국한 되었던 모집대상을 폐업 경험이 있는 ‘재창업 기업’까지 확대하여 서울시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지원할 계획이다. ○ ‘성실실패자’란 과거 신용상의 문제를 ▴신용회복, (개인)회생 또는 파산면책을 완료해 극복했거나 ▴사업 실패 등으로 인해 재단의 채무를 전액 상환하지는 못했으나
용인시가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의 복리증진과 예우 강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이달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3만원 인상해 지급한다. 보훈명예수당 대상자는 총 9200명으로, 매월 20일에 신청한 계좌로 지급된다.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할 필요 없이 7월분부터 인상 지급되며,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및 유족 중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지원방안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중복 지원하고 있으며, 만80세 이상의 참전유공자의 경우 최대 17만원을 지급받는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성남시는 중위소득 60% 이하의 청소년 부모 가구에 자녀 1명당 월 2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 시는 정부 정책에 따라 이달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소년 부모 가구란 자녀를 키우는 엄마와 아빠 모두 만 24세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사실혼을 포함한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면서 실제로 자녀를 키우는 가구를 지원한다. 적용 기준인 중위소득 60%는 ▲3인 가구 월소득 251만6821원 ▲4인 가구 월소득 307만2648원 ▲5인 가구 월소득 361만4709원 이하가 각각 해당한다. 성남시는 청소년 부모 20가구의 자녀 24명 지원을 예상한다. 지원받으려는 청소년 부모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소득 금액 증명 등의 서류를 갖춰 자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녀 양육과 학업·취업을 병행하는 청소년 부모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오는 30일부터 선불카드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이다. 이번 저소득층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가구원수별, 급여자격별차등 지급하는 1회 한시 지원사업이다. 기초(생계·의료)수급자의 경우 △1인 40만원 △2인 65만원 △3인 83만원 △4인 100만원 △5인 116만원 △6인 131만원 △7인 이상 145만원을지급 받는다. 기초(주거·교육)수급자, 차상위, 아동양육비수급 한부모가족은 △1인 30만원 △2인 49만원 △3인 62만원 △4인 75만원 △5인 87만원 △6인 98만원 △7인 이상 109만원을지급 받는다. 지급 기간은 6월 30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이며,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 가구의 가구원 등이 신분증을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를직접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또한, 발급된 선불카드의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유흥·향락·사행업소 등 특정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최
청양군은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오는 6월 30일부터 지원한다. 이번 저소득층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2022년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자격을 보유한 가구에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급여자격및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카드형식으로 지급되며 6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지원금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모두 사용해야 하며 유흥, 향락, 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사용이 제한된다. 이경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으로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드 수령 및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군과 귀뚜라미그룹은 5월 4일 고성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귀뚜라미그룹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매년 5,000만 원, 총 5억 원의 장학금을 고성군 학생들을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고성군수의 관내 지역학생을 위하는 진심과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내 전체 중학교 3학년 해외 연수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하고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프로그램 발굴․지원계획을 듣고 깊이 공감하며 귀뚜라미그룹 문화재단 이사에게 내년부터 고성군에 더 많은 장학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약식 현장에서 지시했고, 담당이사는 그렇게 하겠다고 확답했다. 귀뚜라미그룹은 1985년 귀뚜라미보일러 설립자 최진민 회장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을 통해 37년간 장학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6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28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최소한의 교육 보장,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라는 설립 취지 아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내일의 주인공들이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 4.29. 14:00, 부산새마을회관에서 ‘우리이웃돌봄봉사대’ 후원 물품 전달식 개최 ◈ 쪽방촌 등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간편식과 건강관리 세트가 포함된 ‘행복꾸러미’ 전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9일) 오후 2시 부산새마을회관에서 ‘우리이웃돌봄봉사대’의 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 물품(간편식·건강관리세트)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이웃돌봄봉사대’는 쪽방촌 등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와 민간단체가 협력해서 지난해 11월부터 활동 중이며, 부산시새마을회,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적십자사, 국제라이온스355-A지구, 국제로타리3661지구 등 5개 민간단체가 속해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추세에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등 코로나 이전으로의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쪽방촌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관심과 지원감소로 여전히 ‘코로나 겨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우리이웃돌봄봉사대’는 지난 1월에 쪽방촌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쪽방촌 주민 960여 세대에 방한 이불 등 지원했고, 이번에는 봉사대 회원들이 쪽방촌 등 주민
◈ 5.2.~ 6.17. 부산시 거주 등록 장애인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층상담, 평가 등 거쳐 제품 가격의 약 80~90% 지원(구·군 정보화부서 접수) ◈ 시각․청각․지체 등 정보에 취약한 장애인의 정보취득 역량을 높여 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에 독서확대기, 음성증폭기, 특수마우스 등 정보통신보조기기 250여 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사업은 고가의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 장애인의 정보취득 역량을 높여 경제·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과 소통채널 확대를 통해 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접근성을 높이고자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총 4,085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시각·청각·지체 등 장애 유형별로 총 121종의 제품 250여 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는 제품 가격 기준 개인부담금 20%(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약 10%)를 부담한다. 보조기기를 지원받고자 하면 5월 2일부터 6월 17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으로 신청하거나 각 구·군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또는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