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급식인원 50인 이상 100인 미만인 소규모 산업체 집단급식소 1천678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6곳을 적발했다.16곳의 위반내용 18건은 ▲보존식 미보관(10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4곳) ▲종사자 등 건강진단 미실시(3곳) ▲보관기준 위반(1곳)이다.적발 사례를 보면 A 집단급식소는 유통기한이 37일 지난 제품 유부주머니(냉장)를 폐기용 표시 없이 냉장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B 위탁급식영업소는 조리·제공한 식품의 매회 1인분 분량을 섭씨 영하 18도 이하에서 144시간 이상 보관해야 하나 보관하지 않았다.이와 별도로 점검 대상에서 식품 134건을 수거해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고, 지하수를 사용하는 업체의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설치·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 이번 점검으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시·군이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를 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의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앞으로 도는 위생취약 산업체의 시설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산업체·학교·어린이집
속초시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19일부터 23일까지 속초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1층에서 주간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9월 21일은 가족과 사회가 치매 환자에 대한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치매안심센터 내 공간을 활용하여 소규모로 진행될 계획이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으로 치매안심센터 1층 로비에서 치매 관련 홍보 영상과 어울림 쉼터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금번 행사는 인식개선과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치매파트너도 모집할 계획으로, 치매파트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하며 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하면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가능하다. 속초시 관계자는“금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치매파트너 활성화를 통하여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 및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도록 노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가을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과 코로나19 동시유행(트윈데믹)을대비하여 오는 21일(수)부터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은 21일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2회 접종자를 시작으로, 10월부터 1회 접종어린이와 임신부 및 만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만 65세이상 어르신까지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각 연령별 사업 시작일 전에 병의원 방문시 접종이 불가하므로, 지원대상자는 대상자별·연령별 접종시기를 확인 후 지정 기간 내에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그리고, 코로나19백신과인플루엔자(독감)백신간 접종간격 제한은 없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평택시 181개소)은 평택시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접종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연령별 접종기간을 분리하여 실시하는 만큼 접종기간을 반드시 확인 후 접종하도록 하며, 특히 올해는어르신 접종기간이 12월까지이므로 기간내 예방접
(재)김해시복지재단(경영지원본부장 이봉재)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에서는 이달 14일, 구산1주공 아파트 입주민 525세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당분간 큰 규모의 유행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추석 연휴 영향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은 있는 만큼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그에 따라,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은 구산1주공 아파트 주민의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철저한 소독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인도변도로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및 불법 광고물 제거활동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해시복지재단 온돌봉사단원 30명이 방역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봉사단원들의 기금(270만원)으로 구입한 손소독제도 함께 배부하였고, 장애인기업 다우리(주)에서도 방역전문인력 지원 및 소독약 일체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단체 간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봉재 김해시복지재단 경영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에 지난 여름은 일률적인 거리두기 없이 대유행의 고비를 잘 넘겼지만, 작년 추석 연휴에도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났던 것
- 장기기증의 날을 앞두고 46명의 사후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 - 지난해 진주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1,177명으로 코로나19 전보다 22% 감소해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남지부(본부장 김종완, 이하 본부)는 2022년 장기기증의 날의 맞아 9월 7일 진주시에 소재한 경상국립대 인근에서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최대 9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라는 의미를 담은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은 1년에 단 하루만이라도 생명을 살린 장기기증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장기이식만을 간절히 기다리는 환자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돌아보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올해 9월 9일은 추석 연휴인 관계로 그보다 한 주 앞선 9월 7일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해 46명의 시민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으며, 이를 계기로 진주시의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의 희망등록자 누계는 1,177명(2021년 말 기준)으로,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치기 전인 2019년 진주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1,873명이었던 데 반해 지난해 희망등록자는 1,177명으로 22%나 감소하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의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사랑의장기기
서울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6일 25개 자치구 임시선별검사소를 단축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6일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남에 따라 우선 시민 이용이 많은 14개 임시선별검사소를 오후 1시부터 재개한다.14개소 중 서울역광장은 15시부터 운영을 한다. 나머지 임시선별진료소는 9.7.(수)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6일 오전 임시선별검사소 단축 운영으로 안전을 확보했으며, 영향권을 벗어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14개소부터 운영을 재개한다.”며 “해외입국자, 밀접접촉자 등 PCR 검사가 필요하신 분은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확인해 차질없이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지난 1일 의정부캠퍼스 1층 세미나실에서 2022년 제2기 보건복지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 입학식을 갖고, 본격 강의에 들어갔다. 입학식은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김동근 의정부시장, 입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본행사에 이어 2부는 오리엔테이션과 이승훈 을지대학교 의생명과학연구원장의 ‘건강한 중년을 위한 암 예방 및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입학식에서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 1기 원우회 경규성 회장이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제2기 최고위과정은 9월 1일부터 2023년 6월 8일까지 총 30회 강좌가 진행되며, 각계각층의 전문가 40여 명을 강사로 초빙했다. 교육과정은 ▲보건의료정책 진단과 발전방안 ▲AI 시대 경영 혁신 ▲팬데믹 시대를 위한 바이러스 및 면역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 및 전략적 경영 ▲암 예방과 치료 ▲100세 시대 건강한 치아 관리 및 치료 ▲시니어 신경계 질환과 치료 ▲리더십 함양 등으로 구성됐다.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은 “의정부캠퍼스는 평생교육과 지역협력의 특성화 전략을 내세워 지역의 우수 자원을 보건의료 전문가로 양성하는데 앞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사진 2장 첨부>전라남도는 9월 1~7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도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혈압․혈당․콜레스트롤 정기 검진을 권고하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동안 누구나 레드서클존이나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자신의 혈관 건강정보와 건강관리수칙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 원인 가운데 하나다. 진료비 등 사회 경제적 부담이 크고,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규칙적인 치료나 관리로 예방할 수 있지만 스스로 관리하기 힘든 질병이다. 특히 심근경색 증상인 가슴통증, 식은땀, 구토·메스꺼움, 어지러움, 호흡곤란과 뇌졸중 조기증상인 한쪽 마비, 발음이상, 갑작스런 시야장애, 심한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진료를 받아야 한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담배를 끊고 술을 줄여야 하며, 음식은 싱겁게 먹고,
부여군 외산면새마을회(협의회장 김윤태, 부녀회장 박순화)는 지난 8월 31일 최근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 방역 소독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주택침수 피해 가구에 감염병과 해충 발생을 차단하고 건강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뜻을 모은 봉사활동이다. 회원들은 주택 내·외부 소독활동에 힘을 쏟고 개인별 방역물품도 전달했다. 외산면새마을협의회는 관내는 물론 인근 피해지역에서도 피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실의에 빠져있는 재해가구가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윤태 협의회장과 박순화 부녀회장은 “더운 여름날 방역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기쁨은 나누면 2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절반이 된다고 조금이나마 재해가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석 면장은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새마을협의회 회장님들께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