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외산면새마을회(협의회장 김윤태, 부녀회장 박순화)는 지난 8월 31일 최근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 방역 소독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주택침수 피해 가구에 감염병과 해충 발생을 차단하고 건강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뜻을 모은 봉사활동이다. 회원들은 주택 내·외부 소독활동에 힘을 쏟고 개인별 방역물품도 전달했다.
외산면새마을협의회는 관내는 물론 인근 피해지역에서도 피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실의에 빠져있는 재해가구가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윤태 협의회장과 박순화 부녀회장은 “더운 여름날 방역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기쁨은 나누면 2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절반이 된다고 조금이나마 재해가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석 면장은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새마을협의회 회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