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에 이인영 전 서울시 강북구 보건소장을 임명했다.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경기도의료원이 지역주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인영 신임 의정부병원장은 공공보건 분야에 장기간 헌신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경영혁신 의지를 인정받아 병원장으로 임명됐다.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수원·파주·포천․안성․이천병원장을 임명한 데 이어 이번 의정부병원장을 마지막으로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장 인선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장 김창규)가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을 앞두고, 개원 후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할 전문성 있는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현재 제천시 소재 의료기관이나 산후조리업으로 신고한 기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제천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 서류와 함께 2월 3일부터 7일까지 제천시 보건소 건강관리과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수탁기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탁기관은 시와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한 뒤 운영 인력 채용과 시범운영을 거쳐 올 6~7월 중 개원할 예정이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총면적 1375.74㎡에 지상 2층 규모로 모자동실 13실,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산모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신생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베이비캠 서비스’를 도입하여 산모와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기본 2주 이용 시 일반실 190만 원, 특실 210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제천시에 5개월 이상 거주하고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민선 8기에 접어들어 지역 의료자원을 육성하고 네트워크화하여 하나의 대학병원처럼 기능하도록 하는 지역 완결 공공의료시스템 구축의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년간 필수 공공의료 정책들을 추진하면서 지자체가 필수의료와 의료계의 상황을 깊이 공감하고 협업할 때 의료기관 간 장벽이 낮아지고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고의 지역 의료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표준 일류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순천 성가롤로병원, 지자체와 협업 보건복지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공모 선정지난 16일 보건복지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공모에 순천 성가롤로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공모에 지원한 71개 기관 중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소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를 위해 행정, 의료전문가 등으로 TF팀을 구성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심뇌혈관질환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성가롤로병원과 최대한 빠르게 협의하여 상반기 중에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
제천시보건소는 이번 설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설 명절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여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상시 응급의료 체계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참여의료기관은 관내 230여 개 의약기관 중 일부(△응급의료기관 2개소 △병·의원 36개소 △약국 47개소)가 지정 일자에 운영하게 된다. 제천시보건소는 비상진료반을 운영하여 문 여는 의약기관의 지정일자 운영여부를 점검하는 등 지역주민의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유지·강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에 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시·보건소 홈페이지 팝업창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 전 운영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한 후 방문하시기 바라며, 연휴기간동안 의료사각지대가 없도록 제천시 응급진료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보건소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인 의치(틀니)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또는 건강보험 전환자(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로 대상자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7년 이내에 의료급여와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틀니를 시술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소에서 최종 대상자 확인 후 관내 협력 치과의원 32개소 중 대상자가 희망하는 치과의원에 의뢰해 구강검진을 진행한 후 틀니 시술을 받으면 되며, 시술 후 5년간 보건소에서 사후 관리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보험틀니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적용금액을 제외한 본인부담금 및 지대치 비용으로 본인부담금은 의료급여 1종, 2종에 따라 각각 틀니 수가의 약 5%, 15%이며, 부분의치를 위한 지대치 보철(크라운) 비용은 120만 원 이내로 일부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구강건강은 노년기 건강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구강 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 생활 및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천시 보건소(소장 이운식)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임신을 원하는 난임 부부에게 경제적 부담 완화 지원책으로 올 1월부터 ‘제천시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현행‘정부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시술비의 일부·전액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왔으며, 이에 더해 제천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일부·전액 본인부담금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시술비 최대 지원액은 신선배아 200만 원, 동결배아 100만 원, 인공수정 5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부부 모두 제천시에 주소지를 둔 난임부부 시술비 신청자이며, 신청 방법은 ‘보조금 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여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을 부부당 2회, 1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비급여 사항은 현행 정부지원 기준과 동일하게 유산방지제, 착상유도제 각 최대 20만 원, 배아동결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모자건강팀(☎043-641-304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