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2동(동장 김기세)은 지난 16일 정왕동 신한·화성아파트 일대에서 복지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지원을 위해 「당신 곁에, 정이마을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정이마을 이동상담소」는 2020년부터 정왕2동 맞춤형복지팀과 3개 유관단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가 협업해 추진 중인 마을복지사업으로, ▲위기가구 복지종합상담 ▲일자리상담 ▲장수사진 촬영 ▲코로나블루 예방을 위한 힐링 원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의)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은 혈압·당뇨 등 기본 건강진단을,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사업 홍보 및 상담을 각각 지원했다. 「정이마을 이동상담소」는 향후에도 월 1회 관내 공동주택단지 및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순회하며 새롭게 바뀌는 복지제도를 알리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지속적으로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보다 가까이에서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인식개선 영화제 ‘출발! 치매여행’의 두 번째 영화로 「더 파더」를 상영한다. 영화는 6월 29일 오후 2시에 고양관광정보센터 내 영상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오는 6월 28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www.1365.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30명 이내 선착순 마감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첫 번째 영화 「스틸 앨리스」를 관람한 참가자는 “영화를 보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해소됐다. 큰 감동과 울림을 주는 좋은 영화였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www.ilsandonggu.nid.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031-8075-4850, 4842)로 문의하면 된다. 끝.
함평군 보건소는 지난 9일 내소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내 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해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발병 후에도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자각이 어려운 질환”이라며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자신의 혈관 숫자를 아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한 혈압·혈당 측정 결과 이상자에 대해서 개별 상담을 비롯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소책자를 배부했다. 향후 전통시장, 터미널 등 인구밀집 지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올바른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자기관리가 중요한 만큼 주기적으로 건강 체크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있음(9일 주민들이 보건소에서 혈압‧혈당 등의 수치를 확이하는 모습)
하동군민 생명지킴이 양성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실시 하동군은 6월 8일부터 22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하동군보건소 예방접종센터 외 4개소(진교초, 옥종초, 횡천초, 하동빛드림본부)에서 법정의무대상자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일반인 등 321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18년부터 하동군은 군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 왔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횡천초등학교 학생들과 하동빛드림본부 직원들까지 포함시켰고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응급상황에서 군민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확대·시행된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이상봉 응급의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등 이론교육과 실제 상황을 가정해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최치용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교육 및 대상자 확대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모든 군민이 생명지킴이가 될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 530여 개소를 대상으로 ‘2022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5월 31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사업’은 제공기관의 운영성과에 따른 적정 보상 실현 및 입원서비스 질 향상 유도를 목적으로 2019년 최초 도입 후 올해 네 번째로 실시할 예정이다. - 이번 온라인 사업설명회에서는 2022년과 2023년 성과평가 지표의 주요 변경사항과 세부 기준, 인센티브 지급 규모 및 요양기관정보마당 포털을 활용한 자료제출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 2022년 성과평가는 평가 참여도, 사업 참여도, 간호인력 처우개선 성과 총 3개 영역의 5개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에 대해 평가하며, ○ 특히 올해는 성과평가 인센티브를 간호인력에게 직접인건비로 지급한 환류이행실적 가중치를 15점에서 20점으로 상향하여 간호인력 처우개선 성과부분에 대해 개선하였으며, - 재정적 인센티브* 지급 유지기관, 선도병원, 중증도·간호필요도 교육전문가 운영기관에 대해 가점을 적용하여 노력도 및 참여 보상을 강화하였다. * 간호간병통합병동 개시 후 간호 인력 처우개선을 위해
- 2020년 서울시 유일 병원기반 사례관리 시범운영, 안정적인 일상생활복귀 도와 - 퇴원 후 6개월동안 매주 전화상담으로 퇴원 초기 외래방문 유지 관리 - 2년째 운영 결과, 퇴원후 외래방문율 63.2%로 국가지표보다 3배 높아 # A씨는 20대에 조현병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왔으며 부모사망 후 보호자 없이 혼자 생활해 왔다. 종교망상, 혼잣말, 공격적인 행동 등 증상이 심해져 응급입원하게 되었고, 입원치료를 받으며 점차 안정을 찾았으나 퇴원 후 보호자 없는 환경에서 투약과 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재발의 우려가 높아 병동간호사의 설득으로 ‘병원기반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A씨는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팀을 통하여 퇴원을 계획하고 상담을 받으며 꾸준히 재활교육에 참여하였다. 특히 ‘스스로 약 먹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정확한 약의 복용법, 부작용과 대처법 등을 배웠다. 치료 후 퇴원 한 A씨는 주 사례관리자인 병동간호사와 주기적 전화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약복용, 외래방문, 수면상태 등 일상생활 전반에 대해 사례관리를 받았으며, 퇴원 후 일상생활에 복귀한 A씨는 6개월이 지난 현재 재발 없이 투약과 외래 치료를 유지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은 구강보건의날(6.9)을기념해 지난 5월 31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관내유치원과 초등학교 1학년 600여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인형극을열었다. ‘건치 미녀와충치 왕자 치카치카 대작전’이란 제목으로 올바른 치아 관리와 바른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했다. 뮤지컬 인형극을통해 어린이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보다 쉽고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재미있는 내용으로 극을 전개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구강건강홍보관을 운영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 교육용 판넬, 치아모형 전시 ▲신나는포토존 촬영 등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 충치예방을위해 잇솔질 후 사용하는 구강위생용품 유산균 락토글로우와 어린이 전용 치약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유아기는 구강관리의 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칫솔질을 해 건강생활을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은 지난 25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제35회 금연의 날’을 기념해 정산중학교와 정산시장 일대에서 구간건강및 금연홍보와 통합건강증진사업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라는 슬로건 아래 올바른 잇솔질 교육, 배너 전시, 구취 원인 설명 등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렸고, “노담이었으면 좋겠어”를 슬로건으로 금연홍보물 배부, 금연클리닉 상시운영 홍보, 현수막 게시, 리플릿 배부를 통한 정보 제공,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외에도 정산중학교에서는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또한, 정산 시장일대에서는 모자보건사업 및 출산장려시책, 비만·영양, 모바일 헬스케어, 금연·음주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홍보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좀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통합형 건강증진프로그램 ‘찾아가는 감동이 건강교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휴관 중인 어린이건강체험관의 비대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프로그램은 어린이건강체험관에서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청, 금연, 금주, 신체활동, 위생, 영양, 안전 등 영역별 체험키트와 교재를 활용한 어린이 맞춤 체험교육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유치원은 양주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오는 31일까지 메일로 사전 예약을 진행해야 하며, 교육영상이 담긴 USB와 체험교구 등을 최대 일주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안전호루라기, 영양수첩, 감동이 마스크, 건강학습지 등을 제공해 체험소감문을 제출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반별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다만 하반기에 대면 수업으로 변경될 경우 기존 비대면 체험키트 이용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대여기간은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6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대여하면 된다. 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건강체험관에서 추진하는 영역별 건강교육을 코로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