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국방부,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 경찰청과 함께 9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리는 ‘민‧관‧군 항공안전 심포지엄’에서 헬기 안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기관은 앞으로 헬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범 정부차원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협약을 통해 헬기 안전관리 시스템이 체계화되고 헬기 사고가 획기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크고 작은 헬기사고가 이어지자 관련 부처는 지난 4월부터 ‘헬기 안전관리 종합대책 특별팀(산림청‧국방부‧국토교통부‧국민안전처‧경찰청)’을 구성해 현장실사와 실태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헬기사고의 주요 원인은 악조건 속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헬기 운항 상황과 인력 부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해당 기관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헬기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 산림청 등 5개 부처는 각 기관의 헬기 위치정보시스템을 연동해 긴급 상황 시 협업이 가능토록 하고, 조종사 기량관리 시스템을 표준화해 조종사들의 조종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총 48개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산림청은 헬기 조종사 모의훈련 장비를 민·관 조종사 훈련에 지원해 위기상황 극복능력을
이재명 성남시장은 9일 오전 행정자치부에 지방재정개편안 철회를 위한 6개시 시민서명부를 전달했다.이날 행자부에 전달된 시민서명부에는 성남시민 94만 1,907명을 비롯해 성남, 수원, 화성, 용인, 과천, 고양시민 총 277만 3,082명이 서명을 했다. 이재명 시장은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방재정 개편 문제는 해당 6개시의 문제가 아니라 지방재정을 고갈시켜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의 의도에 놀아날 수밖에 없는 꼭두각시, 예속자치단체로 만들려는 정부의 의도에 의한 것”이라며 경기도 6개시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문제고,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존폐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전국민과 더불어 끝까지 싸워야 된다“고 강조했다.기자회견에는 이 시장을 비롯, 6개시의 시민대책위 관계자들과 김태년, 김병욱, 김병관, 박광온, 백혜련 국회의원 등도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제도 개편 기도를 즉각 중단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 ▲경기도지사는 중앙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중앙정부와 기초자치단체와의 협의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것, ▲중앙정부는 2009년
이재명 성남시장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을 반대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박근혜정부는 전국 지자체에 4조7천억 재정부담을 전가하며 융단폭격을 하고 그 중 살아남은 경기 6개 도시를 향해 또 한 번 정밀타격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1인 시위 직전 지방재정개편을 강행하겠다는 행정자치부의 발표에 대해서도 "지방재정을 망가뜨린 원죄와 원상회복 약속 미이행을 숨기는 '기만' 행위를 할 뿐 아니라 정당한 반대활동을 불법이라며 '협박'까지 하고 있는 것"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 시장은 이 날 "박근혜정부는 5천억 더 뺏을 생각하지 말고 4조 7천억 환원 약속부터 이행하라"고 쓰여진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지방재정개편의 문제점을 설명하며 정부에 항의했다. 지난 2014년 7월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기초연금제도, 기초생활보장 개별급여 개편 등으로 지방부담이 4조7천억이 증가했고 정부는 지방소비세 상향조정, 지방교부세 교부율 상향조정 등을 통해 이를 보전한다는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다.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2016 INAK상' 국회의정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이하 '대신협', www.inako.kr, www.inako.org)가 주최하는 '2016 INAK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이 3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국회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INAK 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재들을 발굴해 이 시대의 진정한 지도자로서의 귀감을 삼고 우리 사회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는데 핵심가치를 두고 있다. 국정의정상 부문은 가결된 법률안의 발의현황, 상임위원회 활동과 각종 언론보도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정하고 추천된 각 부문별 후보자의 공적조서와 제출된 자료를 참고해 선정위원 3분의2 찬성 의결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천 공동대표는 이명박·박근혜 정권 적폐 청산을 위한 청문회 국정조사 요구, 노동기본권 보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의 정치 촉구 등 지속적으로 상식적인 사회를 위한 정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가다. 천 공동대표는 이날 “국민소득은 3만 불 시대를 앞두고 있다고 하지만 한국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6 INAK상' 국회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이하 '대신협', www.inako.kr, www.inako.org)가 주최하는 '2016 INAK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이 3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INAK 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재들을 발굴해 이 시대의 진정한 지도자로서의 귀감을 삼고 우리 사회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는데 핵심가치를 두고 있다.국정의정상 부문은 가결된 법률안의 발의현황, 상임위원회 활동과 각종 언론보도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정하고 추천된 각 부문별 후보자의 공적조서와 제출된 자료를 참고해 선정위원 3분의2 찬성 의결로 수상자가 선정됐다.박 의원은 그동안 재벌과 검찰 개혁 등을 촉구하며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법안 발의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다.특히 박 의원은 그가 발의한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 개정안이 지난 19일 통과돼 각 보훈단체의 운영비를 국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4·13 총선 이후 선거여론조사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드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국회에서 '선거여론조사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열고 국회의원과 언론인 및 업계 관계자의 목소리를 들었다. 국민의당 대표로 이 날 공청회에 참석한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선거철마다 ‘떳다방’처럼 우후죽순 생겨나는 전문성 없는 여론조사 업체도 문제지만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한 휴대전화 안심번호 도입 및 비현실적인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조정 등 여론조사의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한 근본적인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황의원은 “엉터리 여론조사 행위는 범죄행위와도 같으며, 오늘 공청회를 계기로 여론조사가 선거운동의 도구가 아니라 민심의 풍향계가 될 수 있도록 법령과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날 공청회에는 중앙대학교 손병권 교수의 사회로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 이종배 새누리당 의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3당 의원을 비롯해 언론, 여론조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난 4·13 총선 과정에서 나타난 선거여론조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선거여론조사의 개선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대규모 중국 관광객의 광주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박주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상하이불야성국제여행사 등 중국 7개 여행사, 사단법인 한중청년리더협회는 27일 오후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중국관광객 유치 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7곳의 여행사가 올해 7월부터 중국 전역에서 3박4일 또는 4박5일 일정의 광주 여행상품을 판매해 12월까지 1만명을 순차적으로 광주에 보내게 된다. 또 내년부터는 매년 2만명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관광객들은 대부분의 일정을 광주에서 소화하게 된다. 관광객 확보를 위해 이들 여행사는 중국 최대 미디어 회사 중 하나인 신화미디어그룹(新華傳媒)과 협약을 하고 별도의 인터넷 사이트에 페이지를 개설해 광주 여행 상품을 인터넷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한중청년리더협회는 한국여행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중국 관광객을 광주로 유치하는데 적극 노력한다.또, 광주시는 광주를 목적지로 하는 의료관광, 노인교류 등 관광상품 개발에 필요한 관광정보와 자료를 수시로 제공하고, 관광상품 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특히, 이번 협약에 주도적 역할을 한 박주선 국회 교육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은 26일(목) 오후 5시 서울시 교육청 9층 회의실에서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제122차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 관계자 및 자치구 구청장들이 참석해 ‘국유재산 및 공유재산 연체료율 인하’ 등 8개 회의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서울시 교육감과의 대화를 통해 서울시 교육정책 브리핑 및 자치구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경북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5월 26일(목),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영호남의 대표 농산물을 알리는‘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칠곡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완주와 칠곡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경북 칠곡군과 전북 완주군의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이 함께 나서면서 영호남 화합의 장터가 만들어졌다. 행사장에는 이완영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당선인, 백선기 칠곡군수, 박성일 완주군수가 직접 홍보도우미로 나서 지역농산물 알리기에 박차를 가했다. 오늘 직판행사장에는 칠곡군의 벌꿀 참외, 아카시아 꿀, 금남 오이, 토마토 등이 판매되었고, 완주군은 화산한우, 파프리카, 당조고추, 느타리버섯, 로컬푸드 가공식품 등 특산물을 선보였다. 이완영 의원은 “칠곡과 완주, 영호남을 아우르는 두 지역의 자존심을 건 우수한 농산품들을 서울 한복판에서 함께 알렸다. 1999년 자매결연도시로 인연을 맺은 칠곡과 완주가 서울에서 힘을 합쳐 두 지역의 상생을 통한 발걸음에 더 큰 반향이 기대된다. 본인은 농민의 아들로 당선한 국회의원으로서 농산물의 가격 안정화와 수급조절로 농업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