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설 명절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2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믿고 구매하는 직거래장터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원하는 업체에 전화 또는 문자로 주문하고 택배로 물건을 받는 비대면 거래 방식으로, 이를 통해 시민들은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매출 향상과 홍보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직거래장터는 하늘농가(나물반찬), 강고집(건어물, 국물팩), 대양식품(전장김), 다커스커피(커피드립백), 코스모스제과(추억의과자), 바바어묵공방(어묵), 광진식품(떡국떡세트), 신화제약(치약), 삼진CNF(초코과자), 쏘이마루(콩고기 외 대체육) 10개 제조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남양주시는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으로 기업·시민 모두가 윈윈 상생할 수 있도록 판로 촉진에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영세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경기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인정받았다.경기도는 최근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성과 및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지자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도는 도민들에게 골목상권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 효과를 스스로 체감하게 함으로써 지역화폐 유통량 확대에 앞장서는 등 특화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확대발행’ 사례를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타 광역 시도와 달리 지역화폐 사용처를 발행 시군 내 전통시장 및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한정함으로써 지역화폐의 본래 목적인 ‘지역공동체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재난기본소득과 소비지원금 등 경기도만의 경제방역대책 겸 경제복지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전 도민이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것도 주효했다.이를 통해 한정적 재원으로 ‘경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일반회계 7,200억 원, 특별회계 160억 원 등 총 7,360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이 구의회 심의절차를 거쳐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6,856억 원 대비 7.35% 늘어난 규모다.코로나19 대비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중소기업육성기금 확대 운용과 구재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등에 따라 기금은 전년 대비 61.34% 증가한 655억 원으로 확정했다.동대문구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운영위원회, 행정기획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별로 심의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했다.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구에서 제출한 세출 예산안에서 일반회계 39억3,965만 원, 특별회계에서 1,714만 원을 감액하고 기금운용계획안에서 8,000만 원을 감액하여 본회의에 부의하였으며, 21일 오후 제30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예산 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조정 제출한 예산안대로 의결했다.구는 확정된 예산을 코로나19와 관련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대응을 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및 피해 회복 추진, 고용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소 외 맞춤형 복지서비스
파주시(시장 최종환)의 2022년도 본예산이 제229회 파주시의회정례회 의결을 거쳐 12월 21일 확정됐다. 이에 따라 최종환 시장의 핵심 공약 이행과 시정 목표 완성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본예산 총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7,854억원이다. 일반회계는 올해 1조 2,211억원 보다 2,734억원(22.4%)이 증가한 1조 4,945억원, 특별회계는 올해 3,188억원 보다 279억원(△8.8%)이 감소한 2,909억원 규모다. 일반회계 중 가장 많은 금액이 증액된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다. 기초연금 1,551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499억원, 생계급여 386억원 등 올해 4,611억원 보다 1,552억원(33.6%)이 증가한 6,163억원 규모로 편성해 코로나19로 심화된 양극화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역경제의 역동성 회복을 위한 교통 분야와 문화·관광 분야는 올해 대비 각각 508억원(50.0%)과 130억원(19.8%)가 증액된 1,523억원과 785억원을 편성했다. 중소기업 경영자금 지원 36억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92억원 등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도 올해 대비 22억원(11.7%)이 증액된 21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연말을 맞이하여 신규 바이어 매칭 우수제품 홍보행사를 12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 간 상해(上海), 광저우(广州), 샤먼(厦门) 등 3개 도시 대형 마트 및 쇼핑몰에서 동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중국 내에서 상해사무소를 통해 1:1 바이어 매칭에 성공한 경남 우수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거창한 사과주스(모든푸드), 햇살긴유자효차(거제농산물수출영농조합), 세븐데이 과일 맛 젤리(세준) 등 각 행사장에서는 우수 바이어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 행사 및 K-POP공연 등을 진행하고, 경남의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영상이나 사진 등도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국립김해박물관에서 한지로 소원등 만들기 체험 행사를 준비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상해에서는 홍차오 상업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큰 종합쇼핑몰인 티엔지에(天街)에서 홍보판촉 및 경남관을 운영하고, 아이치이(愛奇艺, 넷플릭스와 유사한 중국 온라인 플랫폼)를 통해 생생한 현장 방송 및 홍보관 운영 광고도 함께 진행한다. 광저우에서는 6개 매장을 보유한 심가(心家)한인마트에서 판매ㆍ시식행사를 진행하여 경남의 우수 농수산
◈ 업체당 1,000만 원, 4개 은행별 비대면 신청으로 서류 간소화◈ 1년 거치 4년 원금균분상환, 1년 무이자, 2~5년 0.8% 이자 지원 보증수수료 0.8%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19 극복과 소상공인 경영회복을 위해 시중은행 4곳(부산, 국민, 신한, 하나)과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3無플러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시행 한 달 만에 1,000억 원 전액이 소진될 만큼 호응이 좋았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3無(무한도, 무신용, 무이자) 특별자금」지원을 두 배로 확대한 것으로, 지난번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부산시 소재 소상공인(‘21.6.30일 이전한 창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특별자금 취급은행에서 지원하는 신규 융자금(업체당 1천만 원)에 대해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별도 한도 심사 없이(무한도), 개인 신용점수와 무관하게(무신용), 1년간 무이자로 대출되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매월원금균분할상환으로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다. 시에서는 초기 1년간 이자 전액과 2~5년까지는 이자율 0.8%의 이자를 지원한다. 별도의 은행 방문 없이 취급 은행 앱이나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2~3일 이내 대출이 실행되는
경기도가 2022년도 예산으로 국비 16조 5,605억 원을 확보했다.도는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16조 5,60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는 올해 16조 3,767억 원보다 1,838억 원(1.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라고 6일 밝혔다. 여야 국회의원을 가리지 않고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며 국비 확보 필요성을 호소한 경기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정부 예산안에 담긴 경기도 국비 확보 규모는 16조 2,317억 원이었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3,288억 원이 증액됐다.증액된 3,288억 원은 65개 사업 예산으로 ▲월곶-판교 복선전철 467억 원 등 사회간접자본(SOC) 구축 사업에 1,64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지원 840억 원 등 경제‧일자리 사업에 858억 원 ▲유아교육비 보육료 지원 363억 원 등 문화교육 사업에 384억 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212억 원 등 기타 사업에 406억 원이 정부 예산안보다 증가됐다. 2022년 정부 예산안이 의결되기까지 경기도는 주요 사업을 선정·발굴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요청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및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 국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2022년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7,817억원을 확보했다. 12월 3일 본회의에서 확정된 2022년 정부예산에 주요 현안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7,817억원이 편성됐는데, 이는 2021년 5,072억원 보다 2,745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파주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지역 현안사업들을 발굴, 종합계획을 수립했고 이후 정부 각 부처를 찾아 국비 지원 당위성을 피력해왔다. 이와 동시에 지역국회의원들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주요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중해 왔다.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에는 지역국회의원들과의 협력하며 파주시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최대안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대응했고, 이는 역대 최대규모의 국비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확보한 사업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도로·교통 분야의 경우 지역 인프라 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로 민선7기 출범 이후 파주시가 가장 공들여온 분야이기도 하다. GTX, 고속도로건설사업 등에 6,992억원이 편성됐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건설 3,309억원 ▲김포-파주, 파주-포천고속도로(수도권 제2외곽 순
울산시는 ‘스마트그린뉴딜 창업벤처펀드’의 1호 투자기업이 지역기업인 ‘주식회사 인터엑스’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혁신 창업기업 발굴‧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 8월 결성한 스마트그린뉴딜 창업벤처펀드의 운영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25일 펀드 운용사(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주)) 회의실에서 열린 투자심사 결과, 지역기업인 ‘주식회사 인터엑스’가 1호 투자기업으로서 10억 원의 투자를 받게 됐다.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인터엑스’는 울산 남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제조분야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조공정 최적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창업기업이다. 특히 대표자인 박정윤 대표는 울산대학교 및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출신의 지역 인재이다. ‘주식회사 인터엑스’는 제조업 인공지능(AI) 시장이 점차 확대될 전망인 가운데, 국내 제조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실적을 가장 많이 보유한 점과 대‧중견‧중소기업까지 제공 가능한 서비스 경쟁력을 갖춘 점, 산업공정 효율화를 통해 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점 등이 투자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스마트그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