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특성화 고양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오는 5월 12일부터 5주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공동으로 기획한 강연 「다큐멘터리×우리마을」을 개최한다. 프로그램은 박소현 다큐멘터리 감독의 진행으로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박소현 다큐멘터리 감독은 『야근 대신 뜨개질』, 『구르는 돌처럼』, 『사막을 건너 호수를 지나』 등의 다큐영화를 연출하고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작품상, 제15회 EBS국제다큐영화제에서 시청자·관객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강연에서 후시하라 켄시의 『인생 후르츠』, 김영조 감독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진평 감독의 『개와 고양이를 위한 시간』 등의 영화를 감상하고 다큐멘터리 영화가 어떻게 우리 일상의 시공간을 재구성하고 어떤 말을 건네는지 들여다본다. 강연에서 다루는 작품들은 다큐멘터리 전문 OTT ‘VoDA’를 통해 일정기간 동안 무료로 공개된다. 현장 참여는 사전 신청자에 한하며 참여 신청은 5월 6일(금)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는 전화(☏031-8075-9040)로 하면 된다.한편, 올해로 14회째를
◈ 5.2.~7.15, 인문과학, 공연예술, 대중예술 등 10개 부문 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 및 접수 ◈ 9월 실무심사 및 최종심사 등을 거쳐 10월 중 부산광역시 문화상(부산광역시장상) 시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내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 향토문화발전 및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문화예술인을 발굴·시상하는 ‘제65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후보자를 5월 2일부터 7월 15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과학, 문학, 미술, 음악, 사진·공예, 체육 등 각 분야에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문화 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957년부터 시작됐다. 현재까지 399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부산지역 최고 권위의 문화상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시상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공간예술 ▲체육 ▲언론·출판 총 10개 부문이며, 분야별 1명씩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는 오는 7월 15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고, 9월 중 실무심사와 최종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10월 중 시상식을 통해 수상자에게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문화상 후보자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해당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개정판 구지 발간 이후 20년간 지역의 다양한 변화상을 반영한 ‘용산구지(龍山區誌)’ 증보판을 발간해 지난 2일 배포를 시작했다. 이번 증보판은 16절 크기, 상권 639쪽, 하권 410쪽 분량으로 발간부수는 총 500부다. ‘용산구지(龍山區誌)’ 초간본은 1991년, 개정판은 2001년 발간됐다. ‘용산구지(龍山區誌)’ 증보판 시간적 범위는 선사시대부터 2020년까지, 공간적 범위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행정구역 전역, 내용적 범위는 지역 내 역사·정치·행정·공간·생활문화·경제·동별 역사지리·문화를 아우른다. 구는 증보판에 시각자료를 대폭 추가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체계적인 기록을 위해 총 6부로 구성, 분량을 고려하여 상·하권 2권으로 나눴다. ▲총론 ▲1부 역사 ▲2부 정치와 행정 ▲3부 공간과 환경은 상권, ▲4부 인간과 생활문화 ▲5부 산업과 경제 ▲6부 각 동의 역사지리와 문화는 하권에 담겼다. 1부 역사편에는 선사, 고대, 고려, 조선, 개항기, 일제강점기, 광복 후 용산을 둘러싼 역사를 담았다. 2부 정치편에는 일제강점기 경성부협의회, 광복이후 서울시의회와 용산구 의회, 국회의원 선거, 지방자치 실시에
◈ 5.3.~7.24. 복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 14개 유적 80여 장의 유물 사진 소개 ◈ 다양한 가야유적을 알아보고 가야문화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늘(3일)부터 7월 24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2년 특별사진전 <가야유적 발굴의 최전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사진전은 최근 발굴 조사된 가야유적을 출토된 유물 사진과 복천박물관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알기 쉽게 전달하는 전시로, 최근 가야유적의 중요 이슈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발굴조사기관, 연구소, 박물관 등 총 11곳에서 소장 중인 14개 유적 80여 장의 유물 사진이 금관가야·아라가야·소가야·대가야 등 6개의 권역별로 나눠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새로운 가야’라는 주제로 전북 동부지역의 가야유적도 소개돼 시민들의 가야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창녕 퇴천리 토기가마터」 등 유적 발굴 동영상도 함께 상영돼 실제 발굴조사 현장의 생동감을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의 갤러리 토크도 마련됐다. 오는 5월 27일과
◈ 박물관 방문 어려운 5~7세 유아 교육기관(어린이집·유치원) 대상 비대면 교육 꾸러미 무료 제공 ◈ 색과 빛으로 삼국시대 문화재를 만들어보면서 유물을 즐기는 방법을 익혀볼 기회 제공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코로나19 등으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꾸러미를 제공하는 비대면 교육 ‘올망졸망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삼국시대 유물의 색’을 주제로 ▲유물 페인팅 아트 체험 ▲빛으로 표현하는 유물 놀이 체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교육 꾸러미가 제공되며, 참여 유아 교육기관은 이 교육 꾸러미를 활용해 기관의 5~7세 유아들에게 수업을 진행하면 된다. ▲유물 페인팅 아트 체험은 삼국시대 유물의 색상을 알아본 다음, 물감으로 직접 색상을 만들어 활동지 속 유물에 색을 입혀보고 페인팅 아트도 경험해보는 교육이다. ▲빛으로 표현하는 유물 놀이 체험은 삼국시대 유물의 형태와 용도, 특징 등을 관찰해본 다음, 야광봉을 신체에 부착해 유물의 형태와 색상을 몸으로 표현해보는 교육이다. 이와 함께, 참가 어린이들이 능동적으로 학습 내용을 확장해 창의적인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확장 놀이 방법과 교구재 목록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파주 소재의 성곽유적인 칠중성(사적)과 이잔미성(비지정문화재)의 규모 및 잔존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정밀지표조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칠중성은 임진강 중류의 남쪽 연안에 위치하고 있어 관서지방과 한강유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로, 『삼국사기』 등 관련 기록에서는 칠중성에서 삼국시대에 많은 전투가 있었고 신라와 고구려 사이의 격전지로 묘사되어 있다. 한편, 적성면 장좌리에 위치한 이잔미성은 삼국시대 때 임진강변에 축조한 보루성으로,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연천의 호로고루성과 동서로 마주 보고 있으며, 둘레는 약 306m로 추정되고 있으나, 오랜시간 군 주둔으로 인해 성곽의 규모나 현황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시는 두 성곽유적과 관련된 ▲기초자료 수집 ▲현황측량 ▲3D스캔 ▲항공촬영 등을 활용한 현지조사를 통해 성곽의 현황과 상태 등을 파악할 예정이며, 정밀지표조사가 완료되면, 그 결과를 토대로 향후 발굴조사 및 정비, 보존활용계획 등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두 성곽에 대한 이번 조사는 파주의 관방 유적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존정비활용방안을 마련해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 5.7. 부산민속예술관을 시작으로, 5,21. 구덕·다대포민속예술관 9.24. 수영민속예술관 ◈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공개행사 2년 만에 정상 진행, 각 민속예술관의 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의 원형을 접하고 전통예술의 흥취를 느낄 수 있는 공연 진행돼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시지정 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신나는 대면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구덕, 다대포, 수영 민속예술관 등 각 민속예술보존협회가 내일(7일)부터 시지정 문형문화재 공개행사를 차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상회복과 함께 시작되는 첫 합동 공개행사는 5월 7일 오후 1시 부산민속예술관 놀이마당(금정구 소재)에서 진행되는 ‘동래민속예술축제’다. 시민들은 이 자리에서 동래지역의 우수한 무형문화재인 ▲동래학춤(제3호) ▲동래지신밟기(제4호) ▲동래고무(제10호) ▲동래한량춤(제14호) 등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동래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온천이 많아 풍류와 놀이문화가 풍성한 곳으로 ‘동래민속예술축제’는 역사와 충절의 고장 동래지역에서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55년 동안 개최된 민속예술축제다. 단순한 민속춤의 범주를 넘어 예술적 차
한국효문화진흥원은 그동안 효문화 전시체험관 운영, 찾아가(오)는 효문화 교육, 공직자 대상 직무연수, 사랑해孝 울림벨 퀴즈대회, 5월 가정의 달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효문화 교육을 실시해 전 국민이 효문화와 가족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각 지역에 산재한 효 관련 유·무형 자산을 조사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하고 「효문화 포럼· 세미나」개최, 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효 관련 연구를 통해 현대의 효문화 정립과 확산에 기여하였다. 더불어 지난 2020년, 2021년「대전광역시 유관기관 부패방지 청렴 시책 평가」 결과 2년 연속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문용훈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은“이제까지 효문화 확산을 위해 기울인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효문화 사업 추진을 통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 효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재)가디언문화연구원(원장 오승환)과 함께 문화재청의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한 사적 파주 오두산성 학술발굴조사 결과 내성벽으로 추정되는 구간에서 통일신라시대 성벽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2021년 9월 문화재청의 발굴허가를 받아 조사에 착수해 2022년 4월까지 진행했으며, 조사지역은 오두산성 내성벽으로 추정되는 구간이며 그중에서도 북동쪽 능선 구간을 집중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성과는 통일신라시대 성벽의 축조기법을 찾아낸 점으로, 특히 석축기단 내에 일정 간격(기둥 사이의 거리 2m~3.5m)으로 나무기둥〔영정주, 永定柱〕을 세우기 위해 놓은 초석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중부지방에서 영정주 초석을 놓은 성곽은 고려시대의 강화 중성과 청주 우암산성 등에서 조사되었지만, 통일신라시대 성벽으로는 오두산성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어 국내 최초의 사례로 주목된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재청의 지원으로 추진한 이번 발굴조사는 오두산성의 원형을 추정할 학술자료를 마련한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과 임진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한 오두산성은 사방이 가파르고 삼면이 강과 바다에 접해있어 천혜의 요지에 축조된 산성으